경기북부경찰청이 최근 3년여간 발생한 실종 사건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선다. 제주 장미란(37)씨 실종 조작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이 각 시도경찰청에 전수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24년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발생한 실종사건 1만 9226건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실종아동(법률상 18세 미만 아동이나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포함 의미) 8993건, 성인 가출인(18세 이상 일반 성인) 1만 233건 등이다.
경찰은 비대면으로 종결 처리된 사건(1만 9033건)을 우선 분류해 제대로 처리됐는지 중점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재수사를 지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빈틈없는 실종자 관리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