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HR테크 AI 전환: 전직 지원 전문기업 이음길에이치알(HR)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돼 실시간 커리어 전환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섰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376980) 도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HR 산업의 AI 도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중국 AI 수익화: 초저가 전략으로 이용자를 빨아들였던 중국 인공지능(AI) 개발사 딥시크가 모델 사용 요금을 최대 12배 올렸다. 문샷AI와 바이트댄스가 유료 과금제를 도입하고 알리바바도 도입을 계획하면서 중국 AI 업체들의 경쟁축이 가성비에서 수익성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
■ 메모리 수급 불균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년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역대 최악의 수급 불균형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칩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번지는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을 경고하며 미국 내 전공정(웨이퍼 가공) 팹 건설 검토 의향도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이음길HR, ‘AI 이직 비서’ 만든다
– 핵심 요약: 전직 지원 전문기업 이음길에이치알(HR)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이직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다. 이음길HR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인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 과제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약 2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과제명은 ‘실시간 커리어 전환 AI 에이전트 및 플랫폼 개발’로, 상담부터 재취업 가능성 예측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구현이 목표다. 이용자의 음성이나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는 방식이다. 이번 선정은 이음길HR의 네 번째 정부 R&D 과제다.
2. 원티드랩, AX 중심 사업구조 다각화에 2분기 흑자전환
– 핵심 요약: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티드랩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분기보다 31.5% 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 20.6%, 영업이익 240%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기업용 에이전트 생성·운영 솔루션 ‘엔노이아’를 축으로 교육과 에이전트 구축, 채용을 잇는 통합 패키지가 이끌었다. AI 교육 관련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 늘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이사는 올해 4분기까지 글로벌 및 AX 사업 비중을 전체 5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 가격 12배 올린 딥시크…中 AI 수익 경쟁 본격화
– 핵심 요약: 중국 인공지능(AI) 개발사 딥시크가 ‘딥시크 V4 프로’ 정식 버전 공개와 함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혼잡 시간대와 비혼잡 시간대를 나눈 차등요금제를 도입했으며, 한번 출력한 입력값을 재활용하는 ‘캐시 적중’ 가격은 0.025위안에서 0.3위안으로 12배까지 올랐다. 딥시크는 경쟁사의 10분의 1 수준인 초저가 전략으로 이용자를 빠르게 늘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글로벌 토큰 처리량 1위를 차지했다. 다만 500억 위안(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문샷AI와 바이트댄스가 유료 과금제를 도입하고 알리바바도 도입을 예고하면서 중국 AI 업계 전반이 수익화로 방향을 트는 모습이다.
4. 최태원 “美 전공정 팹 검토…내년 수급 불균형 최악”
– 핵심 요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웨이퍼 가공) 생산시설 건설 의향을 밝혔다. 최 회장은 적합한 부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언급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 는 현재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4000억 원)를 투입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그는 모든 메모리 기업이 증설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해 내년이 가장 힘든 해가 될 것이라며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에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빅테크와의 협력을 고객 맞춤형(Custom) HBM 중심의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재편하고 ‘서비스형 메모리’ 개념 도입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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