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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널뛰는 증시에 ‘분산 ETF’ 뜬다…채권·금·배당으로 방어

17.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ETF 방어 전략: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방향성 베팅 대신 위험을 분산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내 주요 5개 자산운용사 ETF 운용본부장들이 자사 ETF를 제외하고 추천한 상품에는 주식과 채권·금을 함께 담는 자산배분형과 배당·옵션 프리미엄으로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고배당·커버드콜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 외국인 매수 전환: 지난주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이번 주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가 15거래일 만에 장중 7000선을 되찾았다. 반도체와 현대차(005380) 그룹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상승 종목 비율이 71%를 웃돌아 쏠림 현상도 완화된 모습이다.

■ AI 메모리 낙관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샌디스크가 향후 3~4년 매출이 연 10%대 중후반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으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급증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 투자 집행 후 남은 잉여현금 전액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증시 흔들릴까 불안하다면…채권 섞고 인컴 ETF로 방어

– 핵심 요약: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채권·금·배당·옵션을 활용해 위험을 분산하는 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는 올해 1·2월 각각 23.97%, 19.52% 오른 뒤 3월 19.08% 떨어졌고, 4·5월 각각 30.61%, 28.45% 치솟았다가 7월에 다시 22.19%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일까지 코스피·코스닥에서 사이드카는 78차례, 서킷브레이커는 13차례 발동돼 시장안정장치 작동 횟수만 91차례에 달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과 국내 채권을 5대5로 담는 상품, 미국 대표지수와 금을 9대1로 섞은 상품, 국내 우량 고배당주에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결합한 커버드콜 상품 등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

2. 돌아온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장중 7000선 터치

– 핵심 요약: 코스피지수는 14일 전 거래일보다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7조 1000억 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3조 483억 원을 순매수해 나흘간 총 8조 698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코스피는 이번 주에만 11% 넘게 올라 지난주 하락분을 만회했다. 삼성전자(005930) 는 2.43% 오른 27만 4500원, SK하이닉스(000660) 는 3.26% 상승한 164만 5000원에 마감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1차 협력사에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는 소식에 현대차는 8.24% 급등했고,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해 전망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3. AI 열풍 탄 샌디스크 “잉여현금 100% 주주환원”

– 핵심 요약: 샌디스크는 13일(현지 시간) ‘투자자의 날’에서 2028~2030회계연도 매출이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생산량 증가율)와 비슷한 연 10%대 중후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조정(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약 80%, 영업이익률은 약 75%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난 분기에는 매출총이익률 84.6%와 영업이익률 79.2%를 거뒀다. 고객사가 물량을 미리 약정하는 새로운 모델(NBM)을 8개 고객사와 체결해 업황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낙관적 전망과 주주 환원 방침에 샌디스크 주가는 13.67% 급등해 올해 상승률이 455%에 달했으나, 반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투자 불확실성과 26%에 이르는 중국 매출 비중이 부담으로 작용해 시간외거래에서 약 3% 하락했다.

4.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주담대 자본규제 겹쳐 더 오를 듯

– 핵심 요약: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7월 금리 인상으로 인상 사이클에 들어선 만큼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8월과 11월 각각 0.25%포인트 인상한 뒤 내년 초 한 차례 더 올려 기준금리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10월 추가 인상으로 3.75%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8·13 대책’을 통해 고액·고DSR(총부채상환비율)·고가 주택·고LTV(담보인정비율) 주담대에 2~4배 위험가중치를 적용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넘으면 은행별로 1%가량의 추가 자본을 적립하도록 했다. 내년 은행권 부담은 10조 원에 달할 전망이며,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 비중은 62.3%로 2014년 2월 이후 가장 높아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전체 차주의 이자 부담은 연간 1조 8000억 원 늘어나는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주담대 자본규제 겹쳐 더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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