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한국화랑협회가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16일 문화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한국화랑협회와 K아트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소재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를 관광과 미술을 잇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상설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방문객에게 한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 등을 찾는 해외 미술 관계자와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K아트는 K팝, K드라마를 잇는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하이커 그라운드 공간과 키아프 서울 및 화랑미술제를 연계한 전시·홍보에 협력한다. 해외 럭셔리관광 네트워크 초청 팸투어를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K아트 콘텐츠 확산 및 상품화도 함께 도모한다.
특히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에 맞춰 하이커 그라운드 대형 미디어월에 행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키아프 선정 작품의 영상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화랑미술제 연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랑협회는 전국 180여 개 갤러리가 소속된 국내 최대 미술 단체로, 글로벌 아트페어로 성장한 ‘키아프(Kiaf)’와 ‘화랑미술제’를 주최하고 미술품 감정, 교육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