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명품·외국인 덕…백화점 단일점포 ‘4조 시대’ 연다
  • 비즈니스 뉴스

명품·외국인 덕…백화점 단일점포 ‘4조 시대’ 연다

17.08.2026 1분 읽기

국내 백화점 업계에 사상 처음으로 ‘매출 4조’ 단일 점포가 탄생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매출 4조 원 돌파가 유력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가파르게 성장하며 4조 원 고지를 넘보고 있다. 명품 브랜드 강화와 대규모 리뉴얼,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에 힘입어 핵심 점포의 몸집이 더욱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강남점의 지난해 매출이 약 3조 6700억 원이었던 만큼 올해 약 10%만 성장해도 4조 원을 넘어선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성장세를 고려하면 강남점의 4조 원 돌파를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

롯데 잠실점도 ‘4조 클럽’ 가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잠실점 역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출이 약 3조 3000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소비 경기나 영업 환경에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4조 원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은 특히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23년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지 3년 만에, 롯데 잠실점은 2024년 3조원 고지를 넘어선 지 불과 2년 만에 4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백화점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했던 시기에도 두 점포가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것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2023년 2.2%, 2024년 1.4%, 2025년 4.3%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은 매년 6~1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상반기 국내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20%에 달하는 등 업황 자체도 크게 개선돼 두 점포의 성장세에도 한층 탄력이 붙었다는 분석이다.

이들 점포의 공통점은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과 탄탄한 배후 수요다. 두 점포 모두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이른바 ‘에루샤’를 갖춘 각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다. 강남·잠실의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구매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동선이 기존 명동 본점 중심에서 강남권 주요 점포로 확산하면서 외국인 매출 증가도 성장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규모 리뉴얼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 강남점은 식품관 등 주요 공간을 잇따라 재단장했다. 롯데 잠실점도 럭셔리·패션·F&B를 지속 강화하며 쇼핑과 미식·문화·체험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른 점포들도 ‘퀀텀 점프’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약 1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신세계 본점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급증했다. 현재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롯데 인천점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인천점은 최근 약 3년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마쳤다. 지난해 약 8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1조 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전체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도권 중심으로 명품과 패션, 외국인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 최상위 점포가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규모 리뉴얼과 차별화된 콘텐츠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면서 올해는 주요 점포들이 기존 매출 규모를 한 단계 뛰어넘는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식물성 멜라토닌’ 최대 6배 검출…수면시장, 대체 원료 뜬다
다음: ‘보는’ K에서 ‘입는’ K로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