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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집중호우에 중대본 1단계 가동…거제 20여명 고립

17.08.2026

정부가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침수 및 고립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17일 오전 6시부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경남 거제 지역에서는 회진마을 등에서 20여 명이 침수 등으로 고립돼 구조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주동 예솔마을 100여 명은 산사태 위험에 따라 마을 긴급 대피 중이다.

15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이다.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경남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에 달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위험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관련 기관의 통제에 적극 따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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