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검사 스타트업 딥아이는 자동차 알루미늄 주조 부품사 한주라이트메탈과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자동판독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딥아이는 한주라이트메탈(198940) 의 생산 현장에 AI 기반 결함 자동판독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현장 적용, 실증 및 성능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딥아이가 구축할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엑스레이 데이터에서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판정하는 AI 모델,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 플랫폼, 한주라이트메탈이 AI 모델을 자생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옵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숙련 작업자의 육안 판독에 의존해 온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아울러 판정 기준의 일관성과 검사 이력의 체계적 관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알루미늄 주조부품은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내부 기공이나 균열 등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가 필수적이다. 딥아이는 비파괴검사 데이터 분석 및 결함 자동 검출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검사 공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 결함 자동판독 시스템을 구축해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