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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AI 반도체 수요 재확인” 외인, 2.8조 순매수…코스피, 3일 연속 상승

13.08.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인 2.8조 순매수에 코스피 6579 안착: 코어위브 매출 112% 급증, 슈퍼마이크로 신규 주문 600억 달러 돌파 등 미국발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재확인되면서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84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 가 6.68%, SK하이닉스(000660) 가 5.54% 치솟으며 지수를 3.68% 끌어올렸고, 올해 23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과열 기류도 감지됐다.

■ 증권사 수익력, 은행 턱밑까지 추격: 국내 10대 증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0조 2648억 원으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고, 5대 은행 합산(9조 3409억 원)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반도체 투톱 매수세와 5월 출시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위탁매매 수수료 급증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 회사채 시장, 레고랜드 이후 최악 경색: 3년 만기 AA-급 회사채 금리가 지난달 24일 4.651%까지 치솟으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기업 공모 회사채 발행액은 4년 만의 최저 수준인 29조 2037억 원에 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신세계·LX그룹 등이 발행을 중단하거나 내년으로 미루고 있어 채권 시장 위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외인 2.8조 순매수에 6500선 마감

핵심 요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코어위브의 2분기 매출이 112% 급증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신규 주문이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AI 반도체 수요 지속 신호로 해석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삼성전자가 6.68% 급등한 25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5.54% 오른 150만 4000원에 마감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8%), LG전자(12.82%), 삼성SDI(5.66%) 등으로도 강세가 번졌다. 개인은 3조 1920억 원 규모의 차익 실현에 나섰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호르무즈 해협 미-이란 갈등에 따른 유가 동향이 향후 통화정책 기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2. 은행 아성 넘보는 증권사…10대社 상반기 순익 첫 10조 돌파

핵심 요약: 국내 10대 증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0조 26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 급증했으며, 5대 은행 합산(9조 3409억 원)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집중 매수세와 5월 출시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위탁매매 수수료 급증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며, 5대 증권사 합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만 2조 2153억 원에 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2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2조 9072억 원을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도 상반기 1조 7311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코스피 변동성 확대와 거래대금 감소(7월 일평균 36조 8750억 원, 5·6월 50조 원대에서 급감),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 우려가 3분기 실적의 하방 변수로 지목된다.

3. 대기업 회사채 발행 4년래 최저…삼성바이오·신세계·LX도 미뤄

핵심 요약: 올 들어 이달까지 대기업 공모 회사채 발행액이 29조 20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2조 9760억 원) 대비 32% 급감하며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3년 만기 AA-급 회사채 금리가 지난달 24일 4.651%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초 대비 100bp 이상 급등하며 기업들의 차환 발행 의지를 꺾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약 3000억 원의 회사채를 만기 상환해야 하나 차환 발행을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신세계·LX그룹도 발행을 내년으로 미루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와 2027년 예산안 발표를 통해 금리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시장 회복 가능성이 있으나, 국채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부담이 장기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익 1.9조…5대 은행 모두 제쳤다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당기순이익 1조 90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9% 급증했고, 5대 시중은행 중 최대인 신한은행(1조 3014억 원)보다 약 6000억 원 많은 수익을 냈다.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급증과 함께 WM·글로벌 부문에서도 고루 성장했으며, 2022년 투자한 스페이스X의 올해 6월 상장 효과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법인은 2분기 세전이익 6091억 원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으며,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38% 증가한 2조 9072억 원으로 ‘반기 2조 클럽’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가운데, 3분기 이후 거래대금 감소와 금리 상승이 실적 모멘텀을 어느 정도 희석할지 주목된다.

5. SK하이닉스, 美 후공정 팹 27일 착공…최태원·젠슨 황 회동 주목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오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5000억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골조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 50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5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하며, 2028년 하반기부터 HBM 등 AI용 메모리 제품을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곽노정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되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식 자리에서 최 회장이 메모리 생산공장 건설 등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 K화장품 ODM 3사 실적 날았다…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 최대

핵심 요약: K뷰티 열풍 확산으로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3사가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2분기 매출액 861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7.9%), 영업이익 1103억 원(+50.2%)으로 증권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으며, 코스맥스는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전환하며 전체 매출이 27.5% 늘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액(2261억 원)과 영업이익(321억 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국내 인디브랜드의 미국·유럽 수출 확대와 글로벌 더마 브랜드의 국내 ODM 발주 증가가 맞물리면서 뷰티 업계에서는 ODM 업체들의 수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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