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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효과로 2분기도 날았다…영업이익 7411%↑

11.08.2026 1분 읽기

펄어비스(263750) 가 ‘붉은 사막’ 흥행에 힘입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926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 당기순이익 7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47.7%, 영업이익은 741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1%를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중 북미·유럽 비중이 7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식재산권(IP)별 매출은 붉은사막이 1361억 원, 검은사막이 550억 원을 기록했다. 3월 출시한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며 실적 호조가 이어진 것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이 3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6%,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2597.4% 증가한 바 있다.

다만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펄어비스 이번 분기 매출 2759억 원, 영업이익 140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매출 일부분을 환불 보증 목적으로 이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연된 매출은 하반기에 순차 반영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성과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 다양한 후속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확장판 성격인 ‘DLC’는 콘텐츠 방향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로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최적화에 집중한다. 패키지 할인도 준비 중이다.

한편 검은사막 PC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최근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비롯해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등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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