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분당구 율동 유휴부지에 208면 규모의 ‘율동공원 C주차장’을 조성해 31일 개장했다.
C주차장은 새마을연수원 사거리 인근 기존 A주차장 맞은편 부지(8935㎡)에 들어섰다. 사업비 23억 4,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일반 180면, 장애인 7면, 임산부 5면, 어르신 5면, 전기차 11면 등 총 208면으로 구성됐다.
이번 C주차장 개장으로 율동공원 내 주차 공간은 기존 A주차장(150면), B주차장(556면)을 포함해 총 914면으로 늘었다.
시는 오는 10월 C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1기를 추가 설치한다. 충전기 설치가 완료되면 공원 내 전기차 충전기는 총 56기로 확대된다.
C주차장은 8월 말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요금은 평일에만 부과하며 입차 후 3시간까지 무료다. 이후에는 기본요금 300원(30분 기준)에 10분당 100원의 추가 요금을 적용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율동공원 C주차장 개장으로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주변 상권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