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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완성차 5개사 중 최초

22.07.2026 1분 읽기

한국G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도 다음 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완성차 업계에 파업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나온 노사 합의의 첫 사례다.

한국GM은 22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GM 노조는 27~28일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 9만 2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00만 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GM 노조는 23일부터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발표까지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GM은 15~16일 부분 파업에 나선 이후 21일과 22일에도 생산을 멈추는 강수를 뒀다.

한국GM 노사는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7차례의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신차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명문화된 문구와 사무직 노조가 요구하는 인원 확충 등을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교섭의 마무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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