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로봇이 농사짓는 시대 연다” 대동, 자율농장 청사진 마련
  • 비즈니스 뉴스

“로봇이 농사짓는 시대 연다” 대동, 자율농장 청사진 마련

23.07.2026 1분 읽기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으로 파고들고 있지만 농업은 여전히 사람 손에 기대는 비중이 높다. 대동이 수년간 쌓은 농업 데이터에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해 자율농장 체계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배경이다.

조성우 대동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AI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축적한 데이터를 로봇 기반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연결해 자율농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은 2022년부터 피지컬 AI 학습용 농업 데이터 510만 건을 확보했다.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AI 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서다. 조 부문장은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AI 농업 플랫폼과 정밀농업 솔루션에 접목해 생산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문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출신으로 올해 상반기 대동에 합류해 경영기획과 재무, 인사혁신, 인공지능 전환( AX) 혁신을 총괄한다. 과거 대동의 디지털 전환( DX) 컨설팅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조 부문장이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꼽은 분야는 로보틱스다. 그는 “농업용 로봇이 농장에서 모은 작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농장 체계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로봇이 농작업을 대신하고 대동이 농장을 위탁 운영해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기계를 파는 데서 나아가 농장을 대신 운영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농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손잡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동은 2030년까지 로보틱스와 스마트팜 등 미래 사업의 매출 비중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조 부문장은 “내년부터 스마트팜을 비롯한 미래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며 “2030년 전체 매출 3조 5900억 원, 미래 사업 연평균 성장률 39%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줄어드는 국내 농업 시장의 한계를 넘기 위해 해외 공략에도 힘을 싣는다. 북미에서는 저마력 중심이던 사업을 고마력·고부가가치 AI 트랙터로 넓히고 남미 등 신흥 시장도 두드린다. 내년 상반기에는 해외 법인을 한 회사처럼 굴리는 글로벌 통합 컨트롤타워를 세워 가동에 들어간다. 조 부문장은 “연결 손익 관리와 재고·물량 배분, 리스크 관리, 공통 업무 통합으로 물류비를 비롯한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동은 미래 농업과 로보틱스, AI 분야에 대한 선행 투자로 단기 수익성이 낮아졌지만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조 부문장은 “미래 사업 투자와 북미 경기 둔화, 철강 관세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에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 관세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며 “원재료 조달처 다변화와 그룹 통합구매 등 원가 절감 효과도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이노스페이스 ‘세빛’, 내달 19일 첫 시험비행
다음: 영상스마트폰 바꾸려다 “언제 이렇게 올랐어?” 깜짝…수요 뚝 떨어졌다는 ‘이 나라’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