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 과 이마트(139480) 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회 유통상생대회’를 개최하고 상생 우수 유통 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지영 한국백화점협회장,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은 322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성과공유제 운영, 공정거래 신문고 상시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마트는 1246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상생 라이브커머스 운영, 중소협력사 교육 지원 등의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국회 정무위원장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은 각각 11번가와 롯데온에 돌아갔다. 이날 수상사들은 상생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유통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구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해외 이커머스의 공세까지 거세지면서 국내 유통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국회와 정부도 유통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