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5집 앨범 ‘아리랑’ 수록곡인 ‘노멀’의 한국어 버전이 공개됐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노멀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노멀 한국어곡의 익스플리싯 버전과 클린 버전, 인스트루멘털(반주) 버전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달 월드투어 ‘아리랑’의 부산 콘서트에서 BTS가 처음 들려준 노래다.
노멀 영어 원곡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스포티파이를 통해 공개됐다.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는 19일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무대 위 화려한 순간들 뒤에 가려진 멤버들의 ‘진짜 모습’을 날것 그대로 포착했다. BTS는 물줄기를 맞으며 노래하고 상처 입은 얼굴로 누워있는 등 피곤하고 흐트러진 일상을 연기했다. 멤버들은 평범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일상 속 불안과 피로를 느끼는 대중을 조용하게 위로했다.
노멀은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존재하는 공허함과 두려움을 담담하게 노래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41위로 진입해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가 참여했고, 말하듯 전개되는 부드러운 싱잉랩이 특징이다.
BTS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의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다.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도 무대에 오른다.
BTS는 다음달 1~2일 뉴욕 인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