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 ‘찐당근’을 진행하면서 동네 가게의 신규 단골이 직전 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당근에 따르면 6월 맛집·카페와 뷰티·헬스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찐당근 위크’에서 신규 단골 증가세가 확인됐다. 맛집·카페 업종의 신규 단골 수는 직전 기간(6월 4일~7월 1일)보다 64% 늘었고 뷰티·헬스 업종에서도 36% 증가했다.
찐당근은 ‘이웃은 진짜 가게를 알아보는 법’을 슬로건으로 이용자들이 생활권 안의 다양한 동네 가게를 발견하도록 마련된 캠페인이다.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운동시설, 병원 등 일상과 밀접한 지역 가게를 알리고 이용자와의 단골 연결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근은 캠페인을 통해 확인한 단골 연결 성과를 바탕으로 7월에는 동네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 달간 ‘우리 가게 진짜 매출 올리는 법’을 주제로 대규모 광고 지원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고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제작과 설정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이 당근 앱 내 비즈프로필에 등록된 소식을 바탕으로 광고 문구와 이미지를 생성하고 업종과 매장 상황에 맞는 타기팅과 노출 범위, 예산 등 세부 설정도 제안한다. 광고주는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만 수정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광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광고주에게는 최대 5만원, 기존 광고주에게는 3000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지급한다. 식음료와 뷰티, 운동, 학원, 병원, 생활서비스 등 생활 밀착 업종에는 3000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찐당근 캠페인은 7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당근은 동네 이웃들의 신뢰도 높은 후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생활권 안의 가게를 발견하도록 돕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접점을 마련해 이웃과 동네 상권의 연결을 넓혀갈 예정이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 이웃들이 가게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 범위를 넓혔다”며 “동네 가게 소식이 필요한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돼 새로운 연결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