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증시 변동성: 코스피가 하루 만에 6.37% 급락하며 전날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되며 변동성이 리먼 브러더스 사태 당시 수준을 넘어선 모습이다.
■ 기준금리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올리며 3년 반 만에 긴축 기조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한미 금리차가 1%포인트로 좁혀지며 원화 약세 압력도 다소 완화되는 양상이다.
■ 반도체 가격갈등: ASML이 리소그래피 장비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최대 고객사 TSMC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SMC는 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순이익이 77% 급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하루새 -6%로 전날 상승분 반납…코스피, 5일마다 5% 이상 널뛰기
– 핵심 요약: 코스피가 16일 전 거래일 대비 6.37% 급락한 6820.60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 상승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가 각각 8.77%, 11.53%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하루 5% 이상 등락한 날은 28일에 달해 5거래일에 한 번꼴로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코스피 37회, 코스닥 22회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록을 넘어섰다.
2. ‘실탄’ 허들 높여 레버리지 투자 억제…“변동성 즉시 낮추기엔 역부족”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다음 달 5일부터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 예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진입뿐 아니라 기존 투자자의 매수 여력도 낮춰 수요 자체를 억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증시 변동성이 해외 반도체 기업 주가에 기인한 만큼 규제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유동성공급자(LP)의 괴리율 관리 기준을 3%에서 2%로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지만 업계에서는 변동성을 즉시 낮추기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모습이다.
3. 신현송 “물가상승률 2% 확신 들 때까지 인상”…연말 금리 3% 찍을 듯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년 반 만에 인상하며 긴축 기조로 전환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10월 추가 인상을 거쳐 연말 3%, 내년 상반기 3.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신 총재는 최근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대해서는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지는 경로가 많지 않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美보다 먼저 올렸다…한미 금리차 3년6개월 만에 1%P로 좁혀
– 핵심 요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하며 한미 금리차가 1.00%포인트로 축소됐다. 한미 금리차가 1%포인트대로 좁혀진 것은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금리 역전 폭 확대가 원화 약세의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돼온 만큼 이번 축소는 환율 안정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금리차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환율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5. ASML 가격 인상 예고…최대 고객사 TSMC와 갈등 고조
– 핵심 요약: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사 ASML이 극자외선(EUV)과 심자외선(DUV) 리소그래피 가격 인상을 추진하면서 최대 고객사인 TSMC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리소그래피는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장비로, 높은 기술 장벽 탓에 사실상 ASML이 독점하고 있다. ASML은 중국 반도체사에는 이미 DUV 가격을 10% 인상 통보했고 일부는 이를 수용했지만, 파운드리 시장의 73%를 차지하는 TSMC는 가격 인상에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이다. 또한 ASML은 인텔이 고개구율(High NA) EUV 장비의 인상된 가격을 받아들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TSMC를 압박하고 있다.
6. 순익 77% 뛴 TSMC “美에 1000억弗 더 투자”
– 핵심 요약: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7065억 6000만 대만달러(약 33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9분기 연속 두 자릿수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7나노 이하 첨단 공정이 전체 웨이퍼 매출의 77%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AI 반도체가 포함된 고성능컴퓨팅(HPC) 부문 매출 비중은 66%에 달했다. 이에 따라 TSMC는 미국 애리조나 투자액을 1000억 달러 추가해 총 265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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