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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넘나드는 청예의 상상력 빛났다

14.07.2026

청예 작가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진행한 ‘2026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됐다.

예스24는 지난 4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예스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청예 작가가 2만 7145표(8.3%)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투표에는 총 23만 8824명의 독자가 참여했으며 청예 작가는 3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에서는 청예 작가에 이어 공현진 작가가 2만 6862표(8.2%)로 2위, 위수정 작가가 2만 4231표(7.4%)로 3위, 임선우 작가가 2만 4164표(7.4%)로 4위를 기록했다.

청예 작가는 ‘낭만 사랑니’ ‘오렌지와 빵칼’ 등의 작품에서 독창적인 장르적 상상력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지난달에 장편소설 ‘주와 연’을 출간했다.

청예 작가는 “오직 문학만이 내게 정당한 보상을 했다”며 “그러니 문학은 나에게 목격 가능한 기적이요,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그 가능성을 만들어준 모든 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야기의 힘을 믿고 사는 한 당신과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예스24의 대표 문학 캠페인으로 독자들이 직접 차세대 한국 문학을 이끌 작가를 선정한다. 역대 수상 작가로는 김애란·김초엽·성해나·조예은 등이 있다. 예스24는 청예 작가의 1위 선정을 기념해 ‘청예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를 다음 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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