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17분께 인천 영종구 중산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 갇힘 신고가 잇따랐다. 하늘달빛로 A아파트 등 13개소에서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선착대 도착 당시 중산동 일대는 정전 상태였다. 소방은 곧바로 승강기 개방과 인명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정전 대상 건물은 확인 중이다. 대응에는 인원 56명과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이번 정전은 송전 선로 설비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파로 아파트와 주택·상가 등 2000여 호가 피해를 입었고, 도로 신호등까지 멈추면서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정전 사고와 관련해 소방과 유관기관이 현장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