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팹 증설 속도전 이유…김용범 “공급부족이 경쟁자 키운다”
  • 경제 뉴스

팹 증설 속도전 이유…김용범 “공급부족이 경쟁자 키운다”

12.07.2026 1분 읽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생산능력이 새로운 국력”이라며 팹(Fab·반도체 공장) 증설의 속도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김 실장은 “AI(인공지능) 시대의 국력은 기술에서 시작하지만 생산능력으로 완성된다. 생산능력이 새로운 국력”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11일 페이스북에 “AI 혁명은 단순한 기술혁신이 아니다”라며 “산업혁명이 인간의 육체노동을 기계로 대체해 노동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고 디지털 혁명이 정보의 생산과 유통 방식을 바꾸었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지식과 판단을 증폭시키는 또 하나의 생산혁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과 생산능력이 서로를 완성하는 관계라는 점도 부각했다. 김 실장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생산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장을 선점하기 어렵고 반대로 막대한 생산능력을 갖추었어도 기술력이 부족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이라는 질과 생산능력이라는 양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할 생산능력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한다면 수요 증가는 역설적으로 새로운 경쟁자를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고객의 선택 기준 자체가 달라진다”며 “가장 뛰어난 제품보다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제품이 중요해 진다. 기존 공급자가 필요한 물량을 제 때 대지 못하면 고객은 성능과 품질이 다소 뒤처지더라도 다른 공급자를 선택할 유인을 갖게 된다”고 적었다.

다시 말해 김 실장은 “판매량 증가는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생산경험은 수율 향상과 원가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고객과의 공동개발 경험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이렇게 쌓인 자금과 경험은 다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흘러간다. 결국 공급 부족은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시장 진입은 다시 기술 추격의 발판이 된다”고 했다.

후발주자인 중국의 시장 진입이 결국 기술 추격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으로 김 실장은 “만약 중국 메모리 기업이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과 생산물량을 확보한다면 이를 발판으로 생산경험과 수율을 샇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중장기적으로 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영역을 넓혀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며 “오늘의 공급 부족이 내일의 경쟁자를 키운다. 기술 우위는 적시에 확보된 생산능력을 통해 시장 우위로 연결될 때 비로소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후발주자의 추격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시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지금 필요한 전략은 경쟁자가 성장한 뒤 가격 경쟁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애초에 경쟁자가 성장할 수 있는 공급 공백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팹 증설은 성장을 위한 공격이자 기술격차를 지키는 방어”라며 “반도체 팹은 공장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다. 팹을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성장하고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이 모여든다. 전력망과 용수, 교통망, 주거시설이 함께 확충되면서 하나의 첨단산업 생태계가 형성된다. 팹은 생산시설인 동시에 국가 산업 역량이 쌓이는 거점”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가 가장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것은 시간”이라며 “스케일과 속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슈링크플레이션으로 소득탈루…7700억 챙긴 기업 117곳 적발
다음: 임광현 “세수 쏠림, 미래대응기금으로 활용해야”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