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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결국 검찰 송치…의료법 위반은 수사 계속

11.07.2026

전 매니저들에 대한 폭행과 갑질 의혹을 받아온 방송인 박나래(41)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박씨를 특수폭행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박씨의 전 매니저 2명이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씨를 고소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박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과 폭행,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씨가 개인 심부름과 각종 사적 요청을 지시하고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겼다고 주장했다. 또 박씨가 2023년 8월과 2024년 8월 자택에서 술잔을 던져 다쳤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박씨에게 특수폭행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다만 박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료법 위반 의혹 등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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