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노동 충격과 기본사회 모델 부상: 아마존 60만 명 인력 대체·현대차 로봇 투입 등 AI 주도 고용 둔화가 세입 잠식과 맞물려 재정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에 대응해 생애 주도 학습·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학습기본권’과 자산 형성을 보장하는 ‘금융기본권’을 핵심으로 한 기본사회 모델을 제안했다.
■ 직장 내 AI 에이전트 도입 경쟁 가속: 현대차증권이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AI 업무지원 서비스 ‘HAI 1.0’을 전 직원 대상으로 배포하며 증권업 AX 경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본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는 업계 설명처럼, AI 에이전트 활용 역량이 직장인 기본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AI 비용 최적화 전략 본격화: 글로벌 AI 토큰 지출 지수가 한 달 새 22% 하락하며 기업들의 비용 효율화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단순 작업에는 딥시크 등 중국산 저가 모델을, 고난도 작업에만 프론티어 모델을 선별 적용하는 ‘목적별 AI 분리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이한주 “기본사회는 AI 시대 성장 조건”
핵심 요약: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9일 재정경제부·KDI 공동 포럼 기조발제에서 “AI 발달에 따른 노동 충격이 재정 충격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세입 비중은 2025년 25.5%에서 2072년 22.0%로 줄고, 세출 비중은 24.5%에서 33.6%로 불어날 전망이다. 이 이사장은 청년미래적금 등 자산형성권을 포괄하는 ‘금융기본권’과 생애 학습·경력 설계를 국가가 재정 지원하는 ‘학습기본권’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학습기본권은 신입 직장인의 재교육·경력 전환 지원 체계와 직결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2. [단독] AX 속도내는 현대차證…중소형사 최초 클라우드 AI 에이전트 도입
핵심 요약: 현대차증권이 9일 ‘클로드 소넷 4.5’를 기본 LLM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AI 업무지원 서비스 ‘HAI 1.0’을 전 직원 대상으로 배포했다. HAI 1.0은 사내 규정·지침을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고 문서를 요약하며, GPU 직접 구매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 개발해 확장성·유연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증권은 연내 ‘HAI 2.0’을 구축해 전 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증권사 신입 직장인에게 AI 에이전트 활용 역량이 기본 업무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 페이블5 아껴쓰고 쉬운 일엔 중국산 AI 쓴다
핵심 요약: 글로벌 AI 토큰 지출 지수가 5월 26일 최고치(100만 토큰당 2.1달러)에서 7일 기준 1.64달러로 한 달 새 22% 하락했다. 6월 마지막 주 세계 최대 AI 모델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의 토큰 점유율에서 딥시크 등 중국 모델(48%)이 미국 모델(20%)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앤트로픽 ‘클로드 페이블5’의 과금 방식이 구독제에서 사용량 과금제로 전환되자 사용을 일시 중단하고 중요 작업에만 제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직장 내 AI 도구 선택이 비용·효율 기준의 전략적 판단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용도별 AI 모델 선별 활용 역량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제조AX 속도내는 울산…AIDC 인재도 키운다
핵심 요약: 울산시가 현대차·HD현대중공업·SK에너지·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UNIST 등 13개 기업·대학·연구기관과 ‘제조산업 AX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기구 ‘울산산업 AX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대기업 선도 공정에서 검증된 AI 모델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속도감 있게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과 지역 대학은 AI 데이터센터(AIDC)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기업 인턴십·계약학과 신설 등을 논의하며 청년 취업으로 직결되는 일자리 선순환 모델 구축에 나섰다. AX 가속화로 서버 관리·냉각시스템 등 AIDC 유지보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며 신규 취업 경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5. 이광재 “대기업·협력사 묶어 AI 대전환 함께 추진해야”
핵심 요약: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2026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와 협력사를 묶어 AI 대전환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성장 경로”라고 밝혔다. 개별 기업 지원 방식은 효과가 없으며 대·중소기업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AX를 이뤄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의원은 아울러 AI가 검색엔진을 대체하는 시대에 빅테크의 소비 채널 독점 가능성을 경계하며 국내 유통 플랫폼 주권 확보를 강조했다. 대기업과 협력사의 AI 전환이 연동됨에 따라 대기업 신입뿐 아니라 협력사 재직자들에게도 AI 역량 수요가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6.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서 쟁의행위 가결…92% 찬성
핵심 요약: 포스코노동조합이 8~9일 조합원 97.1%가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92.2%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 찬성은 파업을 원해서가 아니라 회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현장의 절박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1995년 이후 역대급 경영위기’를 내세운 고통분담 요구와 달리 홀딩스 배당금은 상향되고 지급 기준은 직원에게 공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1968년 창립 이후 무파업 전통을 이어온 포스코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표면화되며 대형 제조기업 노사 긴장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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