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슈퍼쏠)’에 코인 지갑을 탑재한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월렛 인프라 분석·설계 컨설팅’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예산은 9억 원,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사업 목적은 디지털자산 월렛 구축을 위한 분석·설계 수행이며 선정된 컨설팅사는 관련 기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국내외 정책·규제부터 디지털 월렛 목표 아키텍처 및 운영 모델 수립, 단계별 구축 로드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지갑 구축에 나선 것은 올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를 겨냥한 것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에 대비해 전통 금융 계좌와 디지털자산 지갑을 연결할 밑그림을 그린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연내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최근 출시한 슈퍼쏠에도 탑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