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인텔 부활: 애플이 미국 내 칩 설계·제조를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인텔 주가가 하루 만에 11% 급등했다. 엔비디아·구글·테슬라·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빅테크 5곳이 잇달아 파트너로 나서며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 인수(지난해 8월) 이후 인텔 주가는 440% 폭등한 상황이다.
■ 강달러 역설: 중동 전쟁 종료와 일본·유럽의 금리 인상에도 달러인덱스(DXY)가 101.08로 1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었다. 연준(Fed) 점도표에서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가 되살아난 결과다.
■ 미중 환율 전쟁: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중국의 환율조작국 재지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같은 시기 판다본드(해외 기관이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 발행액은 1371억 위안(약 30조 7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80% 이상 급증한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 등 빅테크 5곳 파트너로…인텔, 10개월 만에 주가 440% 폭등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18일(현지 시간) 인텔 주가가 11% 급등한 133.99달러로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취득해 최대주주에 오른 지난해 8월 이후 구글·엔비디아·테슬라 등 빅테크가 잇달아 생산 계약을 맺으며 ‘Made in USA’ 반도체 재건의 구심점이 됐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생산능력 부족 사태로 고객사들이 인텔을 더 진지하게 고려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은 올해 1분기에도 24억 달러 손실을 기록 중이며, 주요 빅테크와의 협력도 아직 초기 논의 단계다.
2. 중동전쟁 끝나가는데도 강달러…엔·유로·원 ‘긴축처방’ 안 통해
– 핵심 요약: 중동 전쟁 종료 이후에도 달러인덱스(DXY)는 101.08로 지난해 5월 이후 1년 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이 16일 금리를 31년 만의 1%대로 인상했음에도 엔·달러 환율은 161.34엔으로 오히려 40년 만의 최저치에 근접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신호도 원화·유로화 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이상원 국제금융센터 부장은 “BOJ·ECB·한국은행의 인상 속도가 연준의 매파적 전환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 달러 강세 압력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9.6원까지 치솟았다가 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1527원에 마감했다.
3. 하이닉스 前 사장 인텔로…韓 인재 쓸어담는 빅테크
– 핵심 요약: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이석희 전 SK하이닉스(000660) CEO를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EVP)으로 전격 영입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반도체 인재 쟁탈전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국내 홍보대행사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채용 마케팅에 나섰으며, 램리서치코리아는 다음 달 서울에서 100명 이상 엔지니어 채용 행사를 예고했다. 테슬라도 올해 2월 일론 머스크 CEO가 공개적으로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을 모집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테라팹’ 프로젝트에 투입될 시니어 공정 엔지니어 서울 채용에 착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인력을 노리는 것으로, 반도체 수직계열화를 겨냥한 행보”라고 분석했다.
4. 美 상원 “중국, 환율조작국으로 다시 지정해야”
– 핵심 요약: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릭 스콧(공화) 의원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재무부가 차기 반기 외환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의도적으로 저평가된 위안화는 숨겨진 보조금이자 미국 수출품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라며 G7(미국·일본·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캐나다) 공조도 촉구했다. 이 같은 압박 속에서도 판다본드 발행액은 이달 둘째 주까지 1371억 위안(약 30조 7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달러 시장 금리(연 4.5~5.5%) 대비 판다본드 조달 금리(연 1.7~2.2%)가 현저히 낮은 데다 위안화 저평가 메리트까지 겹쳐 월가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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