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STT GDC는 국내 첫 데이터센터 ‘STT 서울1’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STT 서울1은 2021년 STT GDC(지분 60%)와 효성중공업(지분 40%)이 세운 합작법인 STT GDC 코리아가 구축해 운영한다. STT 서울1은 STT GDC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동북아시아 지역 고객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한국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고 컴퓨팅 용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STT 서울1 개소는 장기적인 디지털 수요와 인프라 성숙도, 고객 요구사항이 뒷받침되는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는 STT GDC의 포괄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 가산동 소재의 STT 서울1은 연면적 약 4만 ㎡ 규모로 최대 30㎿의 정보기술(IT) 부하를 지원한다. 이달부터 상업 운영을 전면 시작했다.
허철회 STT GDC 코리아 대표는 “AI 인프라는 디지털 역량과 전력 수급 여건, 고객 수요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STT 서울1은 STT GDC가 국내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동북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