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에잇퍼센트가 저축은행과 운영해온 연계투자 사업을 상호금융권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잇퍼센트는 올해 하반기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상호금융과의 연계투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호금융권의 자금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대출을 공급하는 구조다.
상호금융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허용됐다. 업계에서는 상호금융권 자금이 금융 취약계층으로 유입되면서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금융 포용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잇퍼센트는 저축은행권에서 검증한 연계투자 모델을 상호금융권으로 확대해 중금리 대출 공급 기반을 넓히고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 간 협력 사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잇퍼센트는 현재 10여 개 저축은행과 연계투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은 연평균 12% 안팎의 금리와 1%대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에잇퍼센트는 국내 P2P금융 시장 초기부터 사업을 이어온 온투업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부동산 경기 침체, 금리 급등, 제도권 편입 등 시장 변화 속에서도 사업을 지속하며 대출 데이터와 심사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며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