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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퍼포먼스에 감성적 가치 담아…럭셔리 콘셉트카 잇달아 출격

12.06.2026 1분 읽기

제네시스가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서 13~14일(현지 시간) 열리는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참가한다. 1923년 창설돼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우승은 24시간 동안 약 14㎞의 트랙을 반복해 돌며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에 돌아간다. 레이스카의 내구력과 드라이버의 체력·집중력이 관건이다.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서는 2대의 하이퍼카가 출격하며 목표는 ‘완주’다.

제네시스는 이번 레이스와 함께 차세대 콘셉트카도 대거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그마 GT3 콘셉트는 레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경쟁 차량으로 개발됐다.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영역 확장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공력 성능과 냉각 효율, 열관리, 내구성 등 경기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구현했다. 레이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차체 구성을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도 강화했다.

르망 시내에서 열린 드라이버 퍼레이드에서는 지난해 처음 공개한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기반으로 진화한 모델 2대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 모델은 G90을 기반으로 한 아키텍처 스터디에 마그마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형태로 구성됐다.

‘리퀴드 티타늄’ 모델은 마그마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를 바탕으로 레이스 환경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미드나잇 틸’ 모델은 차분하고 세련된 색감과 타탄 패턴 소재를 통해 보다 여유롭고 우아한 감성을 강조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대표이사(사장)는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번 레이스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퍼포먼스를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레이스를 통해 얻은 경험은 마그마 퍼포먼스 차량 개발과 사업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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