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로봇 플랫폼 IPO 도전: 빅웨이브로보틱스가 40여 종 로봇 유통과 AI 통합 관제 플랫폼을 앞세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매출 20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재구매율 55%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358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 외국인 창업 거점 확산: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에 한정됐던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를 올 하반기 비수도권으로 확대한다. 기술창업비자 체류자는 2021년 191명에서 올해 4월 594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중국 기술 속도전: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올 1분기 다국적 제약사와 600억 달러(약 90조 원)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다. 화웨이는 미세공정 대신 신호 전달 시간 단축 방식의 ‘타오(τ)의 법칙’을 선언하며 미국 반도체 장비 제재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40여종 로봇 한눈에 비교…‘마로솔’ 활용땐 한달내 도입 가능”
– 핵심 요약: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여러 제조사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솔링크(SOLlink)’를 핵심 서비스로 운영한다. 기존에 6개월~2년이 걸리던 로봇 도입 의사결정을 마로솔을 통해 한 달 안에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한번 솔링크를 도입한 기업의 재구매율은 55%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 207억 원·영업이익 7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공모로 조달한 440억 원을 미국 진출과 휴머노이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2. ‘외국인 창업 지원’ 비수도권 확대…로컬 벤처 키운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올 하반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를 비수도권에 추가 조성한다. GSC는 2024년 7월 서울팁스타운에서 개소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이용자 1만 6336명을 기록했으며, 법인설립 82건·비자취득 77건을 지원했다. 기술창업비자(D-8-4) 등 체류 외국인은 2021년 191명에서 올해 4월 59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중기부와 법무부가 2024년 신설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정량 요건을 없애고 사업성·혁신성을 평가하는 구조지만, 이원화된 심사 절차와 복수의 행정 단계에 대한 개선 요구가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3. 포스코DX(022100) ·NC(036570) AI 산업용 로봇 제어 모델 개발 추진
– 핵심 요약: 포스코DX와 NC AI는 산업 현장의 고위험·고강도 작업용 로봇을 구동할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공동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DX는 로봇 동작 설계·제어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테스트 환경 구축을, NC AI는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을 활용한 AI 모델 개발을 각각 담당한다. RFM이 적용되면 로봇은 시각 정보와 언어적 지시를 동시에 이해해 작업 상황을 스스로 해석·판단할 수 있어 기존 룰 기반 제어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작업까지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위험 작업 대체와 제조 현장의 안전성·정밀도·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글로벌 범용 피지컬 AI 생태계 선도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中서만 임상시험한 결과 첫 美ASCO 주요연구에
– 핵심 요약: 중국 아케소의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 5대 주요 연구 발표에 선정됐다. 중국 한정 임상시험 결과가 ASCO 핵심 발표로 꼽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전의 이보네시맙은 글로벌 판권을 미국 서밋 테라퓨틱스가 확보해 FDA에 제출했으며 11월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중국 바이오 기업들은 올 1분기 다국적 제약사와 역대 최고치인 600억 달러(약 90조 원) 규모의 해외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했으며, 중국 정부는 올해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제약 부문을 처음으로 ‘신흥 기둥 산업’으로 규정했다. 한편 미국은 ‘바이오보안법’ 서명과 국제무역위원회(USITC) 조사에 나서는 등 중국 바이오 굴기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5. 중국의 진짜 경쟁력은 속도다
– 핵심 요약: 중국은 기술의 완성을 기다리지 않고 국가가 규제를 풀고 자본을 투입해 결과를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 CATL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R&D 세제 혜택을 바탕으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에 집중 투자해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42%를 점유하고, 지난달에는 6분 충전으로 15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반도체 분야에서 화웨이는 60년간 반도체 업계를 지배한 ‘무어의 법칙’ 대신 신호 전달 시간을 줄이는 ‘타오(τ)의 법칙’을 선언하며 미국의 장비 금수 조치에 맞서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기술의 속도보다 느린 제도, 정권 교체마다 급변하는 정책이 경쟁력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상황이다.
6. TSMC와 협력사 거리 걸어서 30분…“문제 생겨도 반나절이면 해결”
– 핵심 요약: 대만 신주과학단지에는 반도체 기업·기관·대학 900여 곳과 근무자 17만여 명이 15㎢(약 454만 평) 부지에 집적해 있으며, TSMC에서 미디어텍·국립 칭화대까지 도보 30분 거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패키징·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공급망 전체가 구축돼 있다. 린이빙 중국의과대 석좌교수는 대만 반도체 경쟁력의 원천으로 대기업이 아닌 클러스터 생태계와 기업·대학 간 공생 관계를 꼽았다. 또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6%로 한국(2.6%)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투자액을 연간 15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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