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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삼성 파운드리, 중국 전장 칩 시장 공략…BYD와 수주 논의

02.06.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파운드리, 중국 완성차 수주 전선 확대: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부가 BYD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2·4㎚ 자율주행 SoC(시스템온칩)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SMIC(중국 최대 파운드리)가 최선단 공정에서 구조적 한계를 노출하면서 삼성전자가 TSMC에 이은 유일한 현실적 대안으로 급부상했다는 분석이다.

■ 중국 HBM 추격, 3년 격차로 좁혀져: 중국 CXMT가 HBM3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한국과의 기술 격차가 3년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 가 이미 6세대 HBM4 양산 체제에 진입한 만큼 선단 기술 격차 유지가 경쟁 우위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 엔비디아 CPU 선언, K메모리 제2 황금기 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CPU 시장 규모를 2000억 달러(약 300 조 원)로 제시하며 CPU 중심 AI 인프라 전환을 선언했다. CPU 비중 확대로 저전력 D램 등 메모리 수요가 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혜 기대가 높아졌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삼성 파운드리, 中 최대 BYD 차량용 칩도 뚫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BYD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2㎚·4㎚ 공정 기반 자율주행 SoC 수주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SMIC의 7㎚ 라인이 화웨이 물량으로 포화 상태인 데다 14㎚ 이상 구형 공정 비중이 높아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배경이다. 삼성전자의 4㎚ 공정은 수율이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고,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술 기반 2㎚ 공정은 테슬라 AI칩(AI6) 수주를 통해 양산 능력을 인정받은 상태다. 전장 칩에서 신뢰를 확보하면 향후 AI 칩·고성능 컴퓨팅 칩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2. “韓·中 HBM 격차, 3년까지 좁혀졌다”

– 핵심 요약: CXMT가 한국의 HBM3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가 2~3세대, 약 3년 수준으로 좁혀진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CXMT에 HBM 양산 확대를 강력히 주문하면서 CXMT의 12인치 웨이퍼 생산 능력이 연말까지 월 30만 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 세계 공급량의 14% 수준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체제에 이미 진입해 있어 기술 선도 위치는 유지되고 있으나, 중국의 물량 공세가 중저가 시장에서 공급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PC용 AI 칩 ‘N1 X’를 공개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LPDDR5X(저전력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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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PU칩 베라 시장만 2000억弗…K메모리 ‘제2 황금기’ 온다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AI CPU 신규 시장 규모를 2000억 달러로 제시하고, 하반기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에 맞춰 2세대 CPU ‘베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 연산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CPU 비중이 GPU 8대당 CPU 1대에서 4대1, 나아가 1대1로 좁혀지는 추세로, 단기 기억 장치인 D램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이다. 최태원 SK 회장이 황 CEO의 기조연설을 직접 경청하고 협력을 논의했으며, 삼성전자도 CTO를 현지에 급파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설명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가 GTC 사상 처음으로 한국 기업 대상 만찬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를 개최했으며, 황 CEO는 행사 후 방한해 SK·LG·네이버 수장들과 추가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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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 참고 뉴스]

4. 공정위, 총수 지배력 등 대기업 건전성 평가지표 만든다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 일가 지배력, 내부거래 의존도, 순환출자 여부, 이사회 독립성 등을 종합한 ‘기업집단 건전성 평가 지표’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재계는 점수·등급 형태의 평가 체계가 도입될 경우 향후 정책 수립이나 조사 대상 선정 과정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계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ESG 평가처럼 초기에는 정보 공개 목적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실상 기업 경영을 압박하는 기준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정위는 연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평가 항목과 가중치 설정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국면으로 풀이된다.

5. 신현송 “韓, 수출 덕 성장 견조…통화정책 조정 방해물 적어”

– 핵심 요약: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분기 GDP 성장률 3.6%, GDI 성장률 12.3%를 근거로 “한국 성장이 굉장히 강력해 통화정책 조정에 장애물이 적다”고 밝히며 긴축 기조를 재강조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 조건 악화를 상쇄했다는 점이 긴축 여지를 넓히는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주택 가격·가계부채·환율 등 금융 지표들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ECB 슈나벨 이사는 AI 투자 붐이 수요 충격으로 작용해 글로벌 물가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금리 인상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복잡하게 맞물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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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美, AI칩 中 우회수출 차단…“해외 자회사도 규제”

– 핵심 요약: 미 상무부가 엔비디아 루빈·블랙웰, AMD MI350x 등 첨단 AI 반도체의 라이선스 규정을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혀, 우회 수출 차단망이 한층 촘촘해졌다. 해당 규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제동으로 지난해 도입이 막히면서 사실상 공백이 있었으나 이번에 보완된 것으로, 공급망 장벽이 신약 등 바이오테크로도 확산될 조짐이다. 미 공화당이 바이오테크를 반도체·AI처럼 국가안보법 규제 대상에 추가해달라고 행정부에 요청하는 등 기술·산업 전반으로 대중 규제 전선이 넓어지는 추세다. 중국 AI 반도체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방향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의 대중 사업 전략 전반에 걸친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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