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가상공간서 설계·검증…대구 성서산단, AI 경쟁력 쑥
  • 사회 소식

가상공간서 설계·검증…대구 성서산단, AI 경쟁력 쑥

31.05.2026 1분 읽기

대구 성서산업단지 입주 H사는 정수장용 버터플라이밸브 신제품을 가상공간에서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였다. 캐비테이션 저감 장치에 따른 소음·진동 차이를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 신속히 시제품을 제작했고, 그 결과 4억 1300만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며 공공·해외 조달시장 진출 기반도 넓혔다.

성서산단이 H사의 사례처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생산 효율과 품질을 함께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제품 제작 이전 단계에서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개발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성서산단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최근 5년간 국비 735억 원 등 총 1085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재부품2.0 기술지원센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1개 사업도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스마트그린산단의 핵심 인프라로, 전국 6개 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를 비롯해 100여 기의 시뮬레이션 장비, GPU 서버, 3차원(3D) 스캐너·프린터 등 첨단 장비가 구축돼 있다. 특히 엔비디아 GPU 34개가 탑재된 서버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기업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제품 설계부터 제작,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가상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다. 여동열 성서산단 시뮬레이션센터 책임연구원은 “사출 성형 이전에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만큼 제품 개발·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센터 내에는 AI 학습 환경도 갖췄다. 이곳에서는 설계와 시뮬레이션 해석 과정에 AI를 적용해 재질을 바꾸거나 이미지 제작을 통해 최적의 제품을 도출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3년간 H사를 포함한 182개 기업에 총 257건의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성서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 AI 전환을 위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준비 중이며, 다음 달 정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또 성서산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3·서대구·검단 등 지역 내 다른 노후 산업단지로 디지털·친환경 전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성서산단은 대구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가 필수적”이라며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진주성에 AR 글래스, 거제엔 ‘할매더중매’…경남도, 관광기업 협업 프로젝트 본격화
다음: 부산시, ‘AI디지털배움터’ 사업 추진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