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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기업만 오른 월급…K양극화 6년來 최악 상위 20%만 웃었다

29.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자형 소득 양극화 심화: 올해 1분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237만 8000원으로 처음 1200만 원 선을 넘어섰지만, 소득 불평등 지표인 5분위 배율은 6.59배로 6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대기업 성과급 지급이 이어질수록 K자형 양극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육아휴직 분할 사용 권리 확대: 서울행정법원이 1차 육아휴직이 30일 미만이더라도 2차 휴직과 합산해 30일을 넘기면 급여 청구권이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분할 육아휴직 활용 가능성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이 눈여겨볼 만한 판결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성과급 갈등 재계 전반으로 확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의 대규모 성과급 합의가 촉발한 ‘성과급 도미노’가 카카오(035720) 창사 첫 파업 위기, 현대차·LG 등으로 번지며 재계 전반을 뒤흔드는 양상이다. 자본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흐름이 주주 충실 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대기업만 오른 월급…K양극화 6년來 최악

– 핵심 요약: 올해 1분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1237만 8000원으로 사상 처음 1200만 원 선을 돌파했다. 반면 전체 가구의 실질 근로소득은 1.7% 감소하면서 2024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소득 불평등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59배로 2020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기업 성과급 지급이 이어질수록 K자형 양극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 법원 “30일 미만 1차 육아휴직도… 2차와 합산해 30일 넘기면 급여 지급”

– 핵심 요약: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1차 육아휴직이 30일 미만이더라도 2차 휴직 기간과 합산해 30일을 초과하면 급여청구권이 발생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분할 육아휴직의 결과 1차 기간이 30일에 미치지 못하고 2차 기간과 합산해 30일 이상이 되는 경우라면, 그 30일이 경과한 날 전체 기간에 대해 하나의 급여 청구권이 발생한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출산·양육 시기에 맞춰 육아휴직을 유연하게 분할 사용하려는 직장인들에게 권리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 세부 기준은 사안마다 달라 노동청이나 고용보험 상담을 통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3. 한성숙 “하반기 중기 지원체계 개편…성장 전 주기 지원할 것”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 생태계 정책 기조를 ‘보호’에서 ‘성장’으로 전환하고 하반기부터 지원 사업 평가체계를 기술력·시장성·성장 가능성 중심으로 개편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현재 13만 5000개 수준인 중기업 수를 빠르게 늘리기 위해 기업당 지원 금액을 확대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 방침을 밝혔다. 창업·성장·도약·재도전 등 전 주기 지원과 함께 비수도권 우대 지원제도 도입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최근 대기업 성과급 논의와 관련해 “중소기업도 스톡옵션 등 새로운 보상 체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영업이익의 14% 달라” …카카오도 총파업 위기

– 핵심 요약: 카카오 노사가 노동위원회 2차 조정에서도 성과급 규모와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산입 여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카카오지회는 6월 10일 1200명 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페이(377300) 등 계열사들도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하면서 그룹 전반의 공동 총파업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사내 공지를 통해 대화로 풀자는 입장을 밝히면서 막판 합의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5. SH, 행복주택 1884가구 청약 접수

– 핵심 요약: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사당 한누리채 등 행복주택 1884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28일 공고했으며, 청약 접수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며, 청년은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기준 29㎡ 이하 보증금 6200만 원·임대료 24만 원, 39㎡ 이하 보증금 1억 1400만 원·임대료 43만 원 등으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총자산 3억 45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6. “勞와 성과급 타협은 주주 충실의무 위반…자본주의 근간 훼손”

– 핵심 요약: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노사 성과급 합의에서 비롯된 ‘성과급 도미노’가 재계 전반으로 번지면서 자본시장 일각에서 주주 충실 의무 위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번 합의안 적용 시 성과급 총액이 2026~2028년 3년간 13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본주의에서 기본은 주주 이익을 충족시킨 다음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이익을 고려하는 것”이라며 주주를 배제한 이익 분배 결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코스피 배당수익률을 한층 낮춰 또 다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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