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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영진 LSE 교수 “AI 주권, 개인 단위서 실현해야”…서울포럼 제언

29.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시대, 인간 역량이 핵심 경쟁력: 유영진 런던정치경제대 교수는 서울포럼 2026에서 “인간이 이전에 할 수 없던 일을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AI가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주니어 직원에게도 도전적 과제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 추론 반도체 시장, 새 판 짜기 시작: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AI 추론 시장이 2024년 390억 달러에서 2030년 4750억 달러로 12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ARM 등을 전략적투자자로 끌어들인 K반도체 생태계가 엔비디아 독점 구도에 균열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6년 만에 최악: 올 1분기 소득 상위 20%의 월평균 소득이 1237만 8000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1200만 원을 돌파했다. 반면 1분위 가구는 번 돈보다 소비가 많은 적자 상태로,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6.59배로 6년 만에 가장 악화된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기술 디스토피아 피하려면… AI로 ‘인간 역량’ 키워야”

– 핵심 요약: 서울포럼 2026 ‘AI와 인간 가치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AI가 인간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보다 인간의 성장을 가로막는 기술이 더 심각한 위협이라고 진단했다. 유영진 런던정치경제대 교수는 AI가 경제성장만 이끌고 가계소득은 개선되지 않는 ‘유령 GDP’ 극대화 사회를 경계했다. 신상규 이화여대 교수는 “AI에 사유를 외주화하고 의사결정을 위임하기만 하면 인간은 게을러진다”며 기술 활용 방식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AI 도구에 의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자신의 역량 확장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서울포럼 2026] 개막식 및 기조연설 | 지능을 넘어, 산업의 새 엔진으로

2.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젠 NPU 시대…K추론으로 엔비디아 독점 깰 것”

– 핵심 요약: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서울포럼 2026 특별 강연에서 AI 반도체 주도권이 엔비디아 GPU에서 추론 최적화 NPU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AI 반도체 추론 시장은 2024년 390억 달러에서 2030년 4750억 달러 이상으로 12배 급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D램·CPU·낸드플래시 등 전통 반도체 3대장 시장을 통합한 규모를 뛰어넘는다. 리벨리온 NPU는 성능 평가와 실사용 환경에서 타사 대비 5~7배 가격 효율을 구현했으며, SK텔레콤(017670) 에이닷 통화녹음 요약 서비스와 KT(030200) 클라우드 NPUaaS를 전담 구동 중이다. AI 반도체·인프라 분야로 진로를 설계하는 취준생에게는 오픈소스 생태계 기반 추론 최적화 역량이 유망 전문성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리벨리온 6,000억 잭팟! K-반도체 드림팀이 만든 ‘조용한 폭탄’의 정체

3. 네이버, 5년간 1조 투자해 AI 창작 생태계 만든다

– 핵심 요약: 네이버는 향후 5년간 1조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창작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AI 검색 품질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부터 블로그·카페·지식iN 등 창작자 3000명을 매월 선정해 연간 200억 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네이버 메이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AI 브리핑 인용 수를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현재 네이버 AI 브리핑 월 사용자는 3000만 명, 베타 서비스 AI탭은 한 달 만에 누적 사용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AI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콘텐츠 창작과 AI 플랫폼 생태계에 관심 있는 취준생에게는 AI 브리핑 인용 최적화 역량이 새로운 차별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로보틱스 생태계 中에 뒤처져…대기업과 협업·자금지원 필수

– 핵심 요약: 서울포럼 2026 로보틱스 벤처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로보틱스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미국·중국에 집중돼 있어 한국이 추격해야 하는 위치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로봇 소재·부품·SW 국산화율이 80%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제조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AI 원천 기술과 핵심 부품 자립도가 낮다는 평가다. 조선·철강 분야에 특화한 협업 로봇 개발이 유망 분야로 제시됐으며,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금 지원과 규제 특구 지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보틱스·제조 자동화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AI 융합 하드웨어 역량과 산업 현장 이해도가 경쟁력 있는 준비 방향으로 꼽히고 있다는 해석이다.

5. “K뷰티 다음은 K건기식”…해외서 잇단 러브콜

– 핵심 요약: 올 1~4월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이 3억 492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급증했으며, 대미 수출은 같은 기간 64.9% 치솟아 K건기식이 제2의 K뷰티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J제일제당(097950) ·동원F&B·풀무원(017810) 등 식품업체는 물론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 뷰티업체, 올리브영·CU·다이소 등 유통채널까지 건기식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미국 바이어들이 화장품 다음은 건기식이라며 추천하는 대로 다 가져가겠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식품·뷰티·유통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웰니스 트렌드와 글로벌 ODM 수출 구조에 대한 이해가 실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6. 대기업만 오른 월급…K양극화 6년來 최악

– 핵심 요약: 올 1분기 소득 상위 20%(5분위) 월평균 소득이 1237만 8000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1200만 원을 돌파했으나, 전체 가구 실질 근로소득은 1.7% 감소해 2024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소득 불평등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6.59배로 2020년 1분기(6.89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됐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기업 성과급 지급이 이어질수록 K자형 양극화 흐름은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협력 업체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고액 성과급이 예고된 가운데, 취준생에게는 어떤 기업·직군을 선택하느냐가 장기적 소득 격차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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