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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日 돔 팬미팅에 18만 ‘기염’

26.05.2026 1분 읽기

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돔 팬미팅에서 18만명의 팬들과 만났다.

세븐틴은 지난 23~24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SEVENTEEN 2026 JAPAN FAN MEETING ‘YAKUSOKU’’를 열고 이틀간 8만여 관객과 만났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돼 막강한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13~14일 도쿄 돔 팬미팅에는 약 10만 명이 다녀갔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도쿄 팬미팅은 일본을 비롯해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 내 120개 이상의 극장에서 생중계됐다. 오사카 공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73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시작부터 콘서트를 방불케한 열기가 돔 공연장을 가득 채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세븐틴은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CALL CALL CALL!’, ‘Shohikigen’ 등 일본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Snap Shoot’, ‘어쩌나’, ‘HOME;RUN’ 등 한국어 노래의 일본어 버전까지 18곡을 부르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보였다. 지난 2월 발매된 ‘Tiny Light’의 라이브 무대도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돼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라디오 공개 방송 콘셉트의 토크와 각종 게임을 더해 가며 약 3시간 30분 동안 쉴 새 없이 즐서움을 선사하며 팬들을 만족시켰다.

멤버들은 팬미팅을 마치며 “캐럿과 함께라면 뭐든 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여러분을 만날 수 없을 때에도 우리는 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멤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13명 다함께 누구보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은 길게 이어졌다. “영원히 캐럿 곁에”, “더욱 큰 무대에서 만나자” 등 멤버들이 남긴 손글씨가 전광판을 가득 채웠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6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6 SVT 10TH FAN MEETING ’를 개최한다. 팬미팅으로는 보기 드문 스타디움 규모다. 티켓은 FC 멤버십 선예매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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