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30년 이상 지역 산업 현장을 지켜온 ‘모범장수기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장기간 기업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산업의 기반을 형성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2년간 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기업 현장에서도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평균 상시근로자 수가 20인 이상인 공장등록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대자금과 근무 환경개선 사업 등을 포함한 진주시의 각종 기업 지원 시책에 우선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주시청 기업통상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범장수기업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 점수 상위 3개 이내의 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 업력 △재무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적 책임 이행 △직원 복리후생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들은 진주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모범장수기업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토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