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로봇 대체 가속화로 채용 지형 재편: 노란봉투법 시행과 성과급 요구 확산으로 주요 기업들의 AX(AI 전환) 투자가 전방위로 빨라지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AI 도입 기업의 청년 취업자 수가 2024년 기준 2022년 대비 92~93%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경영진의 채용 로드맵과 인건비 구조 재설계가 시급하다는 진단이다.
■ 삼성전자(005930) , 메모리·파운드리 묶음 전략으로 TSMC 독점 흔들기: 이재용 회장이 대만 미디어텍을 기습 방문해 ‘번들링 영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TSMC 공급 차질과 가격 인상에 피로감을 느끼는 글로벌 팹리스를 공략하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탈중국 공급망·양자컴퓨팅에 대규모 자본 투입: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이 미국 내 희토류 합작법인 설립에 2억 달러를 투자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양자컴퓨팅 9개 기업에 20억 달러를 지원하며 기술 패권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맥킨지는 양자컴퓨팅 투자 규모가 2025년 1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배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매년 성과급 갈등 시달려”…제조 AX·채용 로드맵 대수술 불가피
– 핵심 요약: 노란봉투법 시행과 ‘영업이익의 N% 성과급’ 요구 확산이 맞물리면서 삼성·SK(034730) ·현대차(005380) ·LG(003550) 등 주요 기업들이 AI·로봇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028년부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연 3만 대 규모로 생산해 자사 공장에 투입할 계획이며, 연간 유지비 1400만 원은 1인당 인건비 1억 3000만 원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329180) 은 2030년까지 선박 건조 기간을 30% 단축하는 스마트조선소 FOS 완공을 추진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는 반도체 신소재 분석 시간을 75% 단축하는 AI 물성 예측 시스템의 정확도를 90%까지 높인 상태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노조들의 성과급 논쟁이 노동 유연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혀, 채용 전략 전면 재설계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2. 이재용 회장, 대만 미디어텍 기습 방문… ‘메모리·파운드리 묶음’ 세일즈 전략으로 TSMC 흔든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금 협상 타결 직후 대만 미디어텍 본사를 찾아 릭 차이 CEO 등과 면담했다.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메모리 공급과 파운드리 서비스를 결합하는 번들링 영업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TSMC의 공급 차질과 가격 인상에 지친 글로벌 팹리스들에게 강력한 대안 체제를 제시하며 고객사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형국”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퀄컴 등 파운드리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대만에서도 대형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메모리 경쟁력을 파운드리 반등의 지렛대로 삼는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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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코인터내셔널, 美 희토류 공급망 ‘깐부’ 부상
– 핵심 요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리엘리먼트테크놀로지스와 총 2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연 6000톤 규모의 희토류 분리·정제 합작공장을 신설한다. 내년 4분기 시범 생산을 거쳐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며, 희토류 분리·정제부터 영구자석 제조, 폐자석 재활용까지 수직계열화한 미국 내 첫 통합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정제·가공 분야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가운데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수출 통제 수위가 높아지면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나서는 국내 기업들의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원료에서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미국 내 핵심 광물 가치사슬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4. 양자산업도 트럼프式 육성…美정부, 기업 지분도 확보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IBM·리게티·디웨이브 등 9개 양자컴퓨팅 기업에 20억 달러(약 3조 원)를 지원하며 기업 지분까지 확보하는 ‘트럼프식 기술 육성’ 모델을 양자 분야로 확대했다. IBM 추산으로는 양자컴퓨팅이 2040년까지 최대 85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맥킨지는 2025년 민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6.3배 급증한 126억 달러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제15차 5개년계획에서 양자기술을 7대 미래 산업 중 하나로 격상했고, 오리진퀀텀은 72큐비트 상용 프로세서로 출시 첫해 145개국에서 2000만 건 이상의 클라우드 접속을 기록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양자 분야로 번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관련 기술 동향과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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