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윤석화(1956~2025년) 배우에게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인의 은관문화훈장 추서를 결정하고 최근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윤석화 별세한 지난해 12월 19일 최휘영 장관이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이후 약 6개월간 공적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스타로 활약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도 역임했다. 그는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하던 중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