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네이티브 OS 경쟁: 한국 스타트업 뉴날이 오픈AI·구글·앤스로픽 등 빅테크와의 경쟁 속에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처리하는 AI OS 탑재 스마트폰 ‘V1’을 스탠퍼드대에서 공개했다.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앱에 접근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스마트폰 생태계와 전혀 다른 AI 네이티브 운영체제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 벤처 회수 시장 확대: 키움증권(039490) 이 2000억 원 규모의 ‘키움 벤처히어로 모펀드(가칭)’에 출자하며 세컨더리 투자(기존 벤처펀드 지분이나 비상장 스타트업 구주 매입)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IPO 시장 둔화로 벤처 투자 회수 경로가 좁아진 가운데, 산업은행의 4000억 원 규모 세컨더리 펀드 조성과 맞물려 민간·정책금융이 함께 회수 시장 기반을 넓히는 상황이다.
■ 대형 스타트업 IPO 본격화: 무신사가 올해 8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방향으로 한국거래소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난해 상장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모든 증권사가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을 제시한 가운데, 2년 연속 매출 1조 원대를 유지하며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필요한 정보 AI가 알아서 골라 쓴다…뉴날, 진화한 AI폰 공개
– 핵심 요약: 한국 스타트업 뉴날이 1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시모니 콘퍼런스 센터에서 AI OS(인공지능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V1’을 공개했다. 기존 AI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지만, V1은 AI가 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스스로 찾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특히 개인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처리 기술인 ‘마이데이터’로 관리되어 빅테크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뉴날은 연내 800~1000달러(약 120만~150만 원) 수준의 후속 제품 출시를 예고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2. ‘세기의 AI 재판’ 2시간 만에 패소…AI 공공성 대신 빅테크 민낯만 드러냈다
–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배심원단 9명은 머스크가 법정 시한을 넘겨 소를 제기했다고 보고 만장일치 패소 평결을 내렸으며, 심의에 걸린 시간은 2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소송 과정에서 머스크의 영리 구조·지배권 추구 정황이 드러난 한편, 그렉 브록먼 사장의 300억 달러 지분과 올트먼의 신뢰성 문제도 수면 위로 올랐다. 한편 오픈AI는 이번 평결로 연내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의 중대 리스크를 제거하게 됐다.
3. 키움證, 세컨더리펀드 2000억 출자…벤처 회수 시장 키운다
– 핵심 요약: 키움증권이 이달 14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조성 예정인 ‘키움 벤처히어로 모펀드(가칭)’에 2000억 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으며, 계열사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40억 원을 더해 펀드 전체 결성 규모는 2040억 원이다. 세컨더리 투자는 기존 벤처펀드 지분이나 비상장 스타트업 구주를 매입해 초기 투자자에게 회수 경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7일 벤처·스타트업 회수 체계가 IPO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산업은행도 1200억 원을 출자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회수 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을 현행 10%에서 2028년까지 25%로 높일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10兆 대어’ 무신사, 상장 초읽기…8월 예심 청구 가닥
– 핵심 요약: 올해 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올해 8월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한국거래소와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한국투자증권·KB증권·씨티글로벌마켓증권·JP모건을 상장 주관사단으로 선정했으며,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모든 증권사가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을 제시했다. 매출은 2년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기준 추정 시가총액은 현재 5조 원 수준으로 목표 밸류에이션과의 괴리가 과제로 남아 있다. 무신사는 2023년부터 발행해온 프라이머리 담보부채권(P-CBO·신용보증기금 보증 채권)을 지난해 12월 주관사 선정을 기점으로 조달을 멈추고 이달 만기 도래한 840억 원 규모를 현금 상환하는 등 IPO를 앞두고 자금 조달 기조를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5. 엔비디아·오픈AI 등 총집결…亞 대표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6’ 내달 개최
– 핵심 요약: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오는 6월 18~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6,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700여 개 스타트업과 30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털(VC)이 참가하며, 오픈AI·팰런티어가 신규로, 구글·앤스로픽·엔비디아·퍼플렉시티가 기존에 이어 참여한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모더나 공동 창립자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나사(NASA)·에어버스·대한항공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빅테크가 총출동한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로, 한·프 수교 140주년을 맞아 클라라 차파즈 프랑스 디지털·AI 대사와 프랑스 대표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사절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6. 초등생부터 90세까지…‘모두의 창업’에 6만 명 몰려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가 3월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6만 2944명이 지원해 정부 부처 주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신청자 중 39세 이하 청년이 4만 2798명(6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9세부터 최고령 90세까지 신청자가 몰렸다. 분야별로는 IT가 1만 4728명(28.4%)으로 가장 많았고, AI 키워드를 포함한 아이디어는 전체의 29.6%인 1만 5339건에 달했다. 중기부는 다음달 중 5000명의 창업 인재를 선발해 AI 솔루션·그래픽처리장치(GPU)·규제 사전검토 등 창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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