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기업 코미코의 미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의 정밀 세정 및 특수 코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제조사의 핵심 협력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2026년 삼성전자 DS 부문 상생 협력 우수 기업’으로 품질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금융 지원 자금은 코미코의 미국 내 주요 거점인 오스틴과 힐즈버러·피닉스 법인의 공장 증설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법인들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현지 생산 시설과 인접해 있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내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뿐 아니라 코미코의 대만· 미국·싱가포르·체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온 바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자금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통해 코미코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이번 금융 지원은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우리 기업의 해외 생산 기지 구축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