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유료 시장 과점화: 비상장 AI 스타트업 34곳의 연환산 합산 매출이 8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앤스로픽과 오픈AI 두 곳이 89%를 독식하고 있다. 나머지 32개사는 전체의 11%를 나눠 갖는 구도로, 3년여 만에 양강의 점유율이 36.8%포인트 상승했다.
■ 물리AI 상용화 진전: 정부가 504억 원을 투입해 K-AI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LG(003550) CNS는 컬리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하기 위한 기술 실증에 나섰다. 현재 상용 휴머노이드의 작업 완료율이 30% 안팎에 그치는 상황에서, 2030년까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내건 것이다.
■ 소비 양극화 심화: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가구의 소비지출전망CSI(소비자심리지수)가 95인 반면 500만 원 이상 가구는 111로 집계되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다이소·트레이더스·편의점 PB 상품이 사상 최고 실적을 잇따라 갱신하는 한편, 프리미엄 소비도 동시에 증가하는 ‘K자형’ 양극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앤스로픽·오픈AI 89% 독식…머스크 xAI, 5위에도 못 들어
– 핵심 요약: AI 앱 유료 결제 시장에서 앤스로픽과 오픈AI 두 곳이 차지하는 비중이 8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료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요 비상장 스타트업 34개사의 연환산 합산 매출은 800억 달러(약 120조 원)로 6개월 전 대비 112% 급증했으며, 기업별로는 오픈AI가 550억 달러, 앤스로픽이 15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세쿼이아 캐피털·파운더스 펀드 등 주요 벤처캐피털(VC)이 두 기업 모두에 동시 투자하는 ‘양다리 전략’을 구사하면서 과점 구조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두 기업은 연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규 모델 토큰 단가를 최대 2배 인상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 ‘영수증 정산’ 끝낸다…마스터카드·고위드, 사전통제형 법인 지출관리 서비스 출시
– 핵심 요약: 마스터카드와 국내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협력해 가상카드번호(VCN·Virtual Card Number) 기반 기업 지출관리 서비스를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마스터카드의 기업 결제 통제 기술인 ‘BPC(Business Payment Control)’가 적용되며, 기업은 거래 목적에 맞춰 일회용 가상카드번호를 발급하고 특정 가맹점·사용 기간·결제 한도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다. 결제 시점에 프로젝트명·부서 정보가 자동 태깅되어 회계 처리가 간소화되고, ERP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자동화 수준도 높일 수 있다. 고위드는 2027년까지 VCN과 실물카드를 통합한 기업용 종합 지출관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의료·돌봄 현장서 실제 활용…‘K-AI 휴머노이드’ 나온다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주관기관으로 LG전자(066570) ·위로보틱스 등 11개 기관과 함께 국비 354억 원, 민간 150억 원 등 총 504억 원을 투입하는 ‘K-AI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국내 연구진은 중국 유니트리 G1 등 외산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개된 휴머노이드의 작업 완료율은 30% 안팎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하루 8시간·한 달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작업 완료율 90% 이상인 패키지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병원·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집단 거주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20대 이상을 제작해 외산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산업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LG 로봇, 컬리 물류센터서 일한다
– 핵심 요약: LG CNS가 컬리와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기술실증(PoC)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 김포·경남 창원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기 위한 사전 실증 작업에 나선다. 이번 PoC에서는 LG CNS의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인 ‘피지컬웍스’를 활용해 작업 정확도·수행 속도·효율 개선 수준을 분석하며, 물품 운송·피킹·분류·포장 등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한편 컬리는 2019년부터 외부 기업 물류를 보관·배송하는 3자 물류(3PL)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 새벽배송까지 맡는 등 3PL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외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로봇 자동화를 통한 투자수익률(ROI) 개선을 추진하는 구조다.
5. 로그인·결제·콘텐츠 제작…네이버, 넥슨과 협업 강화
– 핵심 요약: 네이버와 넥슨이 플랫폼 간 장벽을 허물고 콘텐츠·결제 생태계 확장에 나서며, 넥슨 이용자를 위한 네이버 계정 전환 서비스와 신규 프로젝트 ‘N커넥트’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연동으로 만 14세 이상 넥슨 이용자는 네이버 ID로 로그인하고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네이버페이(Npay)로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플레이 기록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N커넥트를 통해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넥슨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전용 ‘콘텐츠 지원센터’가 신설된다. N커넥트는 9월 22일까지 프리시즌으로 운영된 뒤 10월 정규 시즌에 돌입하며, 2026·2030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네이버와 축구 게임 ‘FC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넥슨 간 공동 마케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6. 명품 파티 반대편에선 ‘생존형 소비’…‘K’자 양극화 지속
– 핵심 요약: 프리미엄 소비가 증가하는 한편으로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생존형 소비’도 확산되며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가구의 소비지출전망CSI는 95인 반면, 500만 원 이상 가구는 111로 격차가 분명하다. 이에 따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1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다이소의 1분기 화장품·의류용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80% 증가했다. 또한 편의점 CU·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15%·22% 늘어나는 등 불황형 소비 채널 전반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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