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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업 78% “퇴직자 재고용 고려”…신입 채용 축소 가속

18.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신입 채용 구조 변화 가속: 기업 인사담당자 61.8%가 AI·자동화 도입이 신입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퇴직자 재고용을 고려하는 기업은 78.2%에 달했다. 신입 업무가 AI로 대체되는 흐름 속에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숙련 인력 중심으로 채용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벤처·스타트업 투자 급물살: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3조 3000억 원,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 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ICT서비스(21.4%), 바이오·의료(20.5%), 전기·기계·장비(15.3%) 순으로 투자가 집중돼 관련 분야 인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제조·반도체 업계 AI 전환 본격화: LG전자(066570) 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2030년까지 전 세계 29개 공장을 AI 팩토리로 전환하고, ASML은 인도에 11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 건립을 지원한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팩토리·반도체 분야 기술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청년 일자리 더 줄어드나…78% “퇴직자 재고용 고려”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과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225명을 조사한 결과, 퇴직자 재고용 계획이 있다는 기업이 49.3%, 검토 중인 기업까지 포함하면 78.2%에 달했다. 재고용 이유로는 ‘업무 연속성 확보’(42.0%), ‘현장 노하우·네트워크 활용’(25.0%)이 꼽혔으며, 인건비 절감 목적은 2.3%에 그쳤다. 전체 응답자의 61.8%는 AI·자동화 도입이 신입 채용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개발 부서의 신입 업무가 AI로 대체되는 사례도 늘었다. 신입 채용 축소와 숙련 인력 재활용이 맞물리면서 취준생의 취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 올해 1분기 벤처투자 3.3조 원…ICT·바이오에 집중

–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3조 3000억 원,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30.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CT서비스(21.4%), 바이오·의료(20.5%), 전기·기계·장비(15.3%) 순이었으며, 전기·기계·장비 분야에서는 로보틱스·연료전지·우주항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0억 원 이상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6개사에 달했으며, 1000억 원 이상 투자 사례도 확인됐다. 벤처 생태계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AI·바이오·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채용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3.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현장 자동화 모델 발굴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는 약 두 달간 진행한 ‘전사 AI 챌린지’에 임직원 1887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 수준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AI 에이전트 작업일보 자동화’ 시스템은 하루 평균 90분, 연간 약 375시간의 반복 업무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실시간 AI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도 도입됐으며,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 AI 컨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건설 업계가 전사적 AI 전환에 나서면서 현장 AI 도구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전세계 LG공장 스마트팩토리로…엔비디아와 AX 동맹

– 핵심 요약: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실제 공장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최적 운영을 사전 검증하는 기술) ‘옴니버스’를 활용해 2030년까지 14개국 29개 생산 공장을 모두 AI 팩토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국·멕시코·브라질·인도·베트남 등 5개국 9개 거점에 디지털 트윈 구축이 이미 착수됐으며, 스마트팩토리 관련 특허도 1000건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축적한 770TB 규모의 제조·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2030년까지 조(兆) 단위 매출로 키운다는 목표다. 제조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트윈·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술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5. 중국 대신 인도 택한 ASML, 전공정 반도체 공장 짓는다

– 핵심 요약: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인도 타타일렉트로닉스와 협약을 맺고 구자라트주 돌레라에 300㎜ 웨이퍼 기반 전 공정 반도체 공장 설립을 기술 지원한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110억 달러(약 16조 5000억 원)를 투자해 자동차·모바일·AI용 칩을 생산할 계획이며, 양 사는 인재 양성·공급망 구축·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으로 수출 규제 피해를 입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를 새로운 제조 기지로 낙점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반도체 산업의 지역 다변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제조 거점을 겨냥한 반도체 인력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년째 ‘준비만’ 하는 인도 반도체, 왜?

6. 몰타 전 국민 ‘챗GPT 플러스’ 무료로 쓴다

– 핵심 요약: 오픈AI와 몰타 정부는 몰타대가 개발한 AI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 1년간 챗GPT 플러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몰타는 국가 단위 대규모 AI 접근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 최초의 국가로, 학생·구직자·예술가·경영인 등 다양한 계층이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오픈AI의 ‘국가를 위한 오픈AI’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며, 앤트로픽도 지난해 아이슬란드 전 교사에게 클로드 접근권을 제공하는 등 국가 차원의 AI 보편화 실험이 잇달아 시도되는 상황이다. AI 리터러시를 국가 경쟁력으로 삼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AI 활용 역량이 구직 시장에서도 핵심 스펙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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