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6조 31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2% 늘었다.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8548억 원이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46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 30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다. 보험손익(3346억 원)과 투자손익(2962억 원)이 균형을 이루는 등 전 부문이 영업력을 집중하면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40%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녹록하지 않은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가치 총량 극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메리츠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2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기업금융,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회사인 캐피탈 수익성이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동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체질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