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안에 중국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2일 인천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찬을 함께하며 중동 상황 등 최근 경제 현안과 한중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중이 첨단산업·공급망·디지털·그린 대전환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도 가속화하자는 데 공감했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중국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한국 재정경제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체다. 직전 회의는 2024년 5월 화상으로 열린 제18차 회의였다. 올해 회의가 성사되면 2년여 만의 경제장관회의 재개가 된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도 허리펑 부총리와 더 긴밀히 소통하며 한미·한중 경제협력 강화와 상호 신뢰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