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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삼성전자 노조 ‘영업익 15% 고정’ vs 사측 ‘제도화 불가’

13.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전자(005930) 성과급 갈등, 국내 임금 체계 전반으로 번지나: 삼성전자 노사가 ‘영업이익 15% 고정 지급’ 제도화 여부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총파업 시 최대 30조 원의 생산 피해가 예상된다. 카카오(0357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등 다른 대기업에서도 유사한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결과가 국내 성과급 체계 전반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미중 정상회담, 반도체 시장 판도 흔들 변수로 부상: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희토류 수출통제 완화와 첨단 AI 반도체 장비 허가를 맞바꾸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가브칼리서치는 이 같은 교환이 성사될 경우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아, 국내 반도체 기업의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 환율 1490원·국고채 4% 돌파, 복합 리스크 현실화: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4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5조 6090억 원을 순매도하며 원화 약세를 가속화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2년 반 만에 4%를 돌파해 조달 비용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영업익 15% 고정’ 놓고 평행선…결렬땐 21일 총파업

– 핵심 요약: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속에 이틀째 사후조정이 진행됐지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고정 지급해야 한다는 노조와 제도화는 불가하다는 사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측은 반도체 사업의 실적 변동성이 크고 팹 한 기당 60조~70조 원의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고정 비율 제도화는 자본 운용에 치명타가 된다는 논리를 유지하고 있다.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3만 6000여 명의 조합원이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해 최대 30조 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이미 카카오·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에서도 유사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협상 결과가 국내 성과급 체계 전반에 미칠 파장이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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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란전 협조’ 빅딜 원하지만…관세·무역 일부 합의 그칠 수도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에 임하며, 핵심 의제는 관세·농산물·반도체 수출 규제가 될 전망이다.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중국의 협조를 얻어내려는 미국과, 이를 대만 문제 양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중국의 이해득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희토류 수출통제 완화와 첨단 AI 반도체 장비 허가를 맞바꾸는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가운데, 가브칼리리서치는 이 교환이 성사 시 반도체 가격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세 휴전 기간이 올해 10월까지로 설정된 상황에서, 회담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전략과 반도체 투자 계획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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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원진 삼성전자 사장 “2주 내 일하는 방식·조직 목표 다 바꿔라”

– 핵심 요약: 삼성전자 VD사업부 이원진 사장이 취임 직후 임원진에 “2주 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목표를 전면 교체하라”고 주문하며 고강도 쇄신에 속도를 냈다. 1분기 TV·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2000억 원에 그친 상황에서, 중국 제조사의 하드웨어 추격을 넘어 AI·콘텐츠·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삼성 TV플러스를 성공시킨 서비스·플랫폼 전문가로, 갤럭시 생태계와의 연동을 최대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연말 인사 관행을 깨고 ‘원포인트’ 인사로 선임된 만큼, 실무진 개편과 사업 전략 조정을 포함한 후속 작업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전쟁도 비껴간 반도체 랠리…美증시 신고가 행진

– 핵심 요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올 들어 70.56% 폭등하며 S&P500(8.28%)·나스닥(13.05%)을 압도하는 가운데, 인텔(250.79%), 샌디스크(551.93%), 마이크론(178.66%) 등 메모리 업체까지 AI 수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에이전트 AI로의 시장 재편이 GPU뿐 아니라 CPU·메모리 등 전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진입 장벽이 높은 과점 구조 덕에 낙수 효과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창립자는 “1~2년 강세 뒤 급격한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이 추가 상승 여력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도체 장비 규제 변화가 현실화할 경우, 현재의 랠리 지속 여부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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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I 시대 핵심은 인간 중심 설계…韓, 인재 확보 전략 바꿔야”

– 핵심 요약: 이수인 미국 워싱턴대 교수는 AI가 성능 중심에서 인간 중심 설계·신뢰·해석 가능성·책임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설명 가능한 AI(XAI)가 AI와 인간 사이 신뢰 구축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반도체·제조·의료 데이터 기반 AI 응용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최상위 파운데이션 모델과 장기 연구 생태계는 미중 빅테크 중심 구조에 취약하다는 진단도 함께 내놓았다. 이 교수는 한국 기업들이 전통적 채용·조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 간 경계를 낮추고 공동 연구·원격 협력·유연한 연구 조직 운영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경쟁이 기술 개발을 넘어 인재와 연구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기존 채용 방식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핵심 메시지다.

6. 환율 한 달 만에 장중 1490원…유가 급등·외국인 이탈 겹쳐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미·이란 협상 교착 여파로 한 달 만에 장중 1490원을 돌파했으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2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9% 급등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6090억 원을 순매도한 데다 국채선물까지 대거 처분하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했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년 반 만에 연 4%를 넘어섰다. 원화 약세로 원화채권 실질 수익률 매력이 하락하면서 채권시장 불안까지 가중되는 복합 위기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시장의 진단이다. 수입 원가 상승과 조달 비용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재 환경은 환 헤지 전략과 재무 구조 점검을 서둘러야 하는 국면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기사 바로가기: 10년물 국고채 금리 2년 반만에 연 4% 돌파

▶ 기사 바로가기: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영업익 15% 고정’ 놓고 평행선…결렬땐 21일 총파업

▶ 기사 바로가기: 몸값 눈높이 낮춰…롯데손보 매각 재시동

2026년 5월 13일 (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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