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에는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배우 류승룡의 사회로 국립국악원의 ‘대취타’와 ‘여민락’ 등 전통예술 공연과, ‘정대업 일무’, ‘북극성 그리고 스물여덟’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또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 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 교류협력과 세계화 분야에서 우리 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세종문화상’을 시상한다.
경복궁은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한 곳이기도 하다. 태어난 곳은 경복궁 인근 ‘서촌’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과 문체부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앞서 ‘세종대왕 나신 날’ 전날인 14일 오후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국민들이 ‘생신 축하 인사’를 직접 써서 바닥에 영상으로 띄우는 행사가 열린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기념행사 전까지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한글문화연대),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국립과천과학관), 멀티미디어 체험 ‘한글 놀이터’(국립한글박물관), ‘세종대왕과 한의학’(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 악기 ‘단소 제작 체험’(국립국악원), ‘세종시대 사원증 만들기 체험’(국어문화원연합회) 등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