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가상화폐 사업자에 묶여 있는 이용자 자산이 2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폐업한 가상화폐 사업자는 총 15곳이다. 이들 사업자의 영업 종료로 194만 9742명의 자산 221억 1400만 원이 묶여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자산 반환 지원을 위한 디지털자산보호재단이 지난해 설립됐지만 실제 자산을 이관한 사업자는 6곳에 불과했다. 반환된 자산도 전체의 0.3%에 그쳤다. 현재 폐업 사업자의 자산 이전을 강제할 수단이 없어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4월 9일자 9면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