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GTX-A 동석한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왼쪽)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가 11일 같은 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강남권 30분대, 출퇴근 교통혁명’ 실현을 위한 ‘원팀’을 구성했다.
현 후보는 이날 오전 추 후보와 기흥구 구성역에서 만나 화성 동탄역으로 향하는 GTX-A 열차에 함께 탑승했다. 두 후보는 7분 만에 동탄역에 도착해 광역급행철도의 효율성을 체감하면서 용인과 경기 남부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정책연대 의지를 과시했다.
현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선 같은 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와 동행한 이날 자리에서 “용인분당급행철도(YTX)를 신설해 분당~죽전~청덕~동백~용인시청~남사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통 축을 뚫겠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를 조기 확정해 용인을 경기남부의 명실상부한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 용인선 연장, 동백신봉선 신설, 인덕원~동탄선, 평택~부발선 등 철도 계획을 정상 추진하겠다”며 “서울·강남행 광역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및 증차는 물론, 3개 구 순환버스 도입과 GTX 구성역 직통버스를 확대해 용인 시민의 출근길이 짧아지고 퇴근 후의 삶이 길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생활거점 연결형 ‘호출형 똑버스’를 용인 전역으로 확대하고, 신분당선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는 교통혁신을 위해서는 경기도와의 전폭적인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했다.
현 후보는 “지하철 연장이나 고속도로 신설 같은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될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 없이는 결코 추진 속도를 낼 수 없다”며 “추미애 후보와 함께 ‘경기-용인 필승 라인’을 구축해, 용인에서 강남권으로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두 후보가 함께 자리한 ‘구성역’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용인시를 관통하는 핵심 광역 교통망의 교차점이자 교통 혁신의 심장부라는 상징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