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내에서 소비재를 생산하고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선정 기업은 서류 심사와 홈쇼핑 MD 상담 등을 거쳐 6월 중 확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서류 심사와 홈쇼핑 상품기획자(MD) 상담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하반기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50분 분량의 생방송 1회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이번 사업부터는 생방송 이후 재방송 기회도 추가로 부여해 미판매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소비 위축과 유통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유통채널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TV홈쇼핑 등을 활용한 중소상공인들의 거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3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로 인해 마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가 TV홈쇼핑 및 T-커머스와 거래하는 중소상공인 85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실시한 ‘2025 TV홈쇼핑·T-커머스 거래 중소상공인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업체의 70% 이상이 거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거래 만족도는 TV홈쇼핑 72.5%, T-커머스 75.9%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전년 대비 거래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응답은 TV홈쇼핑 42.5%, T-커머스 42.3%로 나타났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TV홈쇼핑 방송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재방송을 통한 홍보·판매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는 만큼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