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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타, 로봇 스타트업 인수…휴머노이드 참전

04.05.2026 1분 읽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빅테크 휴머노이드 전쟁: 메타가 가사 로봇 스타트업 어슈어드로봇인텔리전스(ARI)를 인수하며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마존은 3월 파우나로보틱스를 인수했고, 테슬라는 올해 2분기부터 옵티머스 양산에 돌입하는 등 빅테크 간 피지컬 AI(물리적 세계와 결합한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 현장 적용 역량의 부상: 에이전틱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확산 단계로 발전시킨 조직은 전체의 1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캡제미니(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 기업)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클 패트릭 페리 페르소나AI 상업 전략 부문 대표는 “첫 로봇이 실제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하기까지 최소 12~24개월이 소요된다”며 현장 적용 체계를 갖춘 기업이 분명한 우위를 확보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 딥테크 생태계 확장: 광주광역시가 2030년까지 딥테크(독보적 기술력 기반 창업기업) 초기창업기업 500개사를 육성하고 세계 100대 창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선언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연구기관과 올 하반기 조성 예정인 전남광주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결합한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메타도 휴머노이드 힘줘…가사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

– 핵심 요약: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로봇 스타트업 어슈어드로봇인텟리전스(ARI)를 인수하며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ARI는 직원 20여 명의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예측하며 이에 적응하는 로봇 지능 개발에 주력해왔다. 공동 설립자 샤오롱 왕과 레럴 핀토는 각각 엔비디아 연구원과 뉴욕대 조교수 출신 창업가로, 인수 후 메타 AI 개발 조직인 메타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했다. 한편 아마존은 3월 파우나로보틱스를, 테슬라는 올해 2분기부터 옵티머스 양산에 돌입하는 등 빅테크들의 휴머노이드 경쟁이 전방위로 확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2. “韓산업구조 피지컬 AI에 적합…‘파일럿 함정’ 넘어야 글로벌 선점”

– 핵심 요약: 마이클 패트릭 페리 페르소나AI 상업 전략 부문 대표는 피지컬 AI 경쟁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현장 적용 체계(deployment framework)’에 있다고 진단했다. 캡제미니 조사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확산 단계로 발전시킨 조직은 15%에 미치지 못했으며, 페리 대표는 “이로 인해 실현되지 못한 잠재 가치는 수조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조선·철강·에너지 등 중공업 현장을 보유해 휴머노이드 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확산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기업 간 파트너십·공공 투자·인재 양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파일럿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현장 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은 후발 주자가 따라잡기 어려운 격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3. “피지컬AI 승부처는 현장…韓이 18개월 앞설 기회”

– 핵심 요약: 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 전략 부문 대표는 한국이 기술·현장·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유일한 시장이라며 산업용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을 정의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선·철강·에너지 중심의 중공업 구조와 포스코·HD현대(267250) (267250) 등 대기업 생태계가 실증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현장 도입 준비, 산업 현장 데이터 확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정책적 지원이 병행돼야 하며, 이러한 요소를 갖출 경우 경쟁국 대비 12~18개월 이상 격차를 벌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페르소나AI는 이달 27~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포럼 2026’에서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을 분석·전망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금융플랫폼 확장성 입증한 카뱅…전통 은행과 기업가치 차별화”

– 핵심 요약: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323410) (323410)가 비이자수익 1조 원 돌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3만 3000원까지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 2만 4000원대 대비 최대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한편 KB증권과 DB증권(016610) 은 카카오뱅크가 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와 개인사업자 대출·정책 대출 집중 확대로 가계대출 규제라는 악재를 돌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퇴직연금 상품이 약 2조 4000억 원의 운용자산(AUM) 증가 효과를 가져왔으며,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시 시장 선점과 캐피탈사 인수합병(M&A)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추가 모멘텀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5. 혁신적 창업 생태계 구축 나선 광주, 딥테크 스타트업 500개 육성

– 핵심 요약: 광주광역시가 대전·대구·울산과 함께 ‘4대 테크 창업도시’로 선정된 것을 발판 삼아 2030년까지 세계 100대 창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혁신 창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딥테크 초기창업기업 500개사를 발굴·육성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2027년까지 ‘딥테크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해 창업 휴직 및 겸직 기간 연장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 하반기 ‘전남광주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엔젤투자허브와 한국벤처투자 지역 사무소 확충으로 신속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연구개발, 실증,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도시추진단’을 구성해 민관협력 체계를 갖춰나가는 모습이다.

6. 애국심 검증, 인재 유턴 막는 ‘진입 장벽’ 돼서야

– 핵심 요약: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인사 청문회에서 오랜 해외 생활과 가족의 외국 국적 등이 쟁점이 되면서 자의적인 국가관 잣대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신 총재는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 등 국제적 이력에도 불구하고 ‘검은 머리 외국인’으로 불리며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첫 한국은행 총재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따라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국가관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김종훈 전 벨연구소 사장 사례가 다시 소환됐다. 미국 내 한인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자의적 국가관 기준이 해외 고급 인재의 국내 유입을 가로막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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