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 전략 부문 대표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상용화 분야 전문가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DJI 등에서 로봇 사업과 시장 전략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특히 오랫동안 첨단 로보틱스를 실제 배치 가능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제품으로 전환해온 경험이 그의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교한 시장 진입 전략 역량을 더해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도입을 가속화해오면서 로보틱스 분야 기획통으로 통한다. 실제 그의 페르소나AI 합류에 대해 니콜라우스 래드퍼드 페르소나AI 최고경영자(CEO)는 “페리는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페르소나AI의 상업화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하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올해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페르소나AI에 합류하며 철강·조선·에너지 등 중후장대 산업 현장에 특화된 로봇 기술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의 합류로 페르소나AI와 투자 및 협력 관계에 있는 포스코·HD현대 등에서도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2021년 미국 로봇 스타트업 덱스테리티(Dexterity)에 마케팅 부문 부사장, 이전에는 2018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며 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실제 산업·물류·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세계적인 드론 기술 기업 DJI에서 북미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DJI의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드론 기술의 기업 고객 확대를 주도했고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기도 했다.
페리 대표는 텍사스대 오스틴에서 중국어와 정부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중국 난징대에서 중국어 어학 수료증을 받았고 화둥사범대에서 중국어를 수학하는 등 중국 관련 학문과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쌓아왔다.
그는 이번 ‘서울포럼 2026’ 기조연설을 통해 드론, 사족보행 로봇, AI 기반 로봇 등을 실제로 상용화해온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진 가능성을 온전히 현실로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술, 그리고 생태계 파트너들이 무엇을 함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