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rypto Seoul

Crypto Seoul

Crypto news from Seoul

Primary Menu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 집
  • 벤츠·BMW 홀린 K-배터리…보릿고개 지나 기지개 켠다
  • 경제 뉴스

벤츠·BMW 홀린 K-배터리…보릿고개 지나 기지개 켠다

01.05.2026 1분 읽기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이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용 배터리를 BMW에 공급한다. 삼성SDI(006400) 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시름해 온 국내 배터리 업계가 독일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보릿고개를 마무리지을 채비를 하고 있다.

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1분기 46시리즈(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신규 물량을 100기가와트시(GWh)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모두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규모는 총 10조 원 상당으로 공급 기간은 10년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BMW 순수 전기차용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만 납품했다. 이 밖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리비안, 중국 체리자동차에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분을 포함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 수주잔고는 440GWh 규모로 확대된다. 금액 기준 40조 원을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삼성SDI가 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공급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최소 5년 안팎의 기간에 10조 원대의 물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각형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벤츠에 공급한다. 벤츠는 추후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쿠페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NCM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와 수명이 길고 고출력 성능을 내는 제품이다.

배터리 업계는 캐시카우로 떠오른 에너지저장장치(ESS)뿐 아니라 이 같은 전기차 외연 확장을 통해 불황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 5550억 원, 영업손실 207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도 1분기 매출 3조 5764억 원, 영업손실 1556억 원으로 동반 적자를 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배터리 업계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985억 원이다. 하반기에는 이익 규모가 더욱 커져 연간 1조 22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4조 2224억 원, 내후년에는 6조 9576억 원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삼성SDI는 2분기 824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4분기 1488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1조 3269억 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북미 전기차 시장이 꺾이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 큰 한파가 닥쳤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시기에 고객사를 확대해나가며 먹거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2030년까지 이어지는 ESS 수요와 맞물리면 배터리 업계의 실적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Continue Reading

이전의: 신현송 “중앙은행 기원은 지급결제”…원화 국제화·글로벌 주도권 정조준
다음: 영상요즘 젊은이들 여기 다 있었네…“한달에 20만원 써요” 발 디딜틈도 없다
  • 집
  • 금융
  • 경제 뉴스
  • 비즈니스 뉴스
  • 사회 소식
  • 문화 소식
  • 연락처
저작권 © 판권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