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노조 리더십 신뢰 위기: 삼성전자(005930)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18일 파업 시 30조 원 손실” 발언 직후 동남아로 장기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사내외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노동계 전문가는 “투쟁의 명분은 리더의 솔선수범에서 나온다”며 현장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했다.
■ 공공 부문 기간제 고용 구조 재편: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 부문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대 248만 8000원의 공정수당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단기 쪼개기 고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재편된다. 공정수당 지급률(최저 8.5%)이 퇴직금 환산 비율(8.3%)을 웃돌아 공공기관의 단기 계약 유인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민간 적용 시 고착화 우려도 제기된다.
■ AI 연구 현장 GPU 수급 대란: 올해 조달청에 등록된 GPU 구매 관련 용역 사업은 142건(246억 4115만 원)으로 3년 평균 대비 3배 급증했으나, 공급 부족과 가격 폭등으로 유찰과 재공고가 반복되고 있다. 엔비디아 H100 GPU 1년 임대 계약 가격은 지난해 10월 시간당 1.70달러에서 지난달 2.35달러로 40% 치솟아 연구 예산 부족과 성능 하향 조정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파업 손실 30조” 으름장 놓더니…삼성 노조위원장은 ‘동남아 휴양’
– 핵심 요약: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결의대회에서 “18일간 파업 시 최대 30조 원 손실”을 언급하며 사측을 압박한 직후 일주일 일정으로 동남아 휴가를 떠난 사실이 전해졌다.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은 연간 영업이익의 15% 수준인 약 45조 원 규모로, 반도체 부문 국내 임직원 1인당 6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전체 연구개발비(37조 7000억 원)를 웃도는 규모다. 삼성전자 사내 익명 커뮤니티에는 “중심을 잡아야 할 위원장이 장기 휴가라니 기가 찬다”는 반응이 쏟아졌으며, 위원장이 휴가 중 게재한 입장문이 ‘블랙리스트 협박’ 전력과 맞물려 내로남불 논란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한 노동계 전문가는 “국가 산업의 근간을 흔들면서 본인 여가부터 챙기는 처사에 누가 공감하겠느냐”고 꼬집었다.
삼성전자 18일 총파업, 성과급 싸움에 휘청이는 무적함대 ‘삼성’
2. 퇴직금보다 많은 공정수당…“비용부담에 고용위축 우려”
– 핵심 요약: 정부는 내년부터 공공 부문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가 계약 종료 시 최대 248만 8000원의 공정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공정수당 산정 기준 금액은 월 254만 5000원(최저임금의 118%)으로, 근무 기간에 따라 8.5~10%의 지급률이 적용되며 퇴직금 환산 비율(8.3%)을 상회한다. 공공기관이 1년 미만 단기 계약을 체결하려면 채용사전심사제를 통과해야 하고 경영평가에도 반영되는 만큼 쪼개기 고용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간 부문에 적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논의”라며 현행 최저임금제도나 헌법상 원칙과의 충돌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3. ‘데스밸리’ 넘어…부산 스타트업 IPO 물꼬
– 핵심 요약: 부산 지역 기반 창업기업 30여 곳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니어 케어·물류 테크·전자상거래·바이오 등 업종이 다양화되면서 IPO 저변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시니어 케어 플랫폼 케어닥은 누적 거래액 3000억 원, 월 1만 명 이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프리IPO 단계에서 2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과거 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하던 흐름과 달리 지역에 잔류한 채 상장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성장-상장 모델이 하나의 경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혁신 의지가 정책적 지원과 결합될 때 상장이라는 성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30대 그룹 사외이사, ‘재계 출신’ 23% 채웠다
– 핵심 요약: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 229개사의 사외이사 847명을 분석한 결과, 재계 출신 비중이 2024년 16%, 2025년 19%에서 올해 23%로 처음 20%를 돌파했다. 상법 개정안으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되면서 기업 현안에 정통한 재계 출신 사외이사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그룹별로는 롯데(49%)·SK(034730) (39%)가 재계 출신 비중이 높았으며, 삼성·CJ(001040) ·신세계(004170) 는 관료 출신이 55~75%를 차지했다. 올해 신규 사외이사 122명 중 34%(42명)가 여성으로 집계되는 등 이사회 구성 다양성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5. AI는 좋지만 AI교육은 거부감…뉴욕시 AI 특화高 설립 학부모 반대에 잠정 중단
– 핵심 요약: 미국 뉴욕시 교육청이 올 가을 맨해튼 금융지구에 설립 예정이던 AI 특화 공립 고등학교 넥스트제너레이션테크놀로지(NGT)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 수천 명의 학부모가 “AI 의존 교육이 비판적 사고력을 저해한다”며 생성형 AI 사용 2년 유예 청원에 서명했으며, 교육감독위원회(PEP) 통과 가능성마저 희박해지자 시 교육청이 안건을 철회한 것이다. NGT는 카네기멜런대·구글과 협력해 컴퓨터 과학, 로봇 공학 등을 가르치며 ‘윤리적 AI 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했으나 인종 분리 문제 등 복합적 반발에 부딪혔다. 보스턴시는 올 9월부터 모든 공립 고등학교에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교육계 내 AI 수용 방향은 엇갈리는 양상이다.
AI시대, 정말 AI의 ‘판단’에 전부 맡겨도 괜찮을까요?
6. “H100 대여료 5개월새 40% 뛰어”…연구계 GPU 대란
– 핵심 요약: 올해 조달청에 등록된 GPU 구매 관련 용역 사업은 142건(246억 4115만 원)으로 3년 평균(연간 43건) 대비 3배 급증했으나 공급 부족으로 계약 대상자를 찾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엔비디아 H100 GPU 1년 임대 계약 가격은 지난해 10월 시간당 1.70달러에서 지난달 2.35달러로 40% 치솟았으며, GPU·램 가격이 매달 20~30%씩 오르면서 입찰 서류 수정과 유찰 반복으로 연구 일정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원 박사과정생은 “예산을 맞추기 위해 GPU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할 수밖에 없고 이는 연구의 질과 효율 저하로 이어진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GPU 4000장에 대한 산학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12월~이듬해 3월 기간 공백과 월 단위 대여 한계로 연속성 있는 연구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칩 다음은 무조건 ‘이것’” 엔비디아와 빅테크가 마주한 거대한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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